성실무역업체(AEO) 인증 획득한 거제무역관세사무소
37년의 세월동안 관세청 공무원으로써 원칙과 철칙을 지키며 투명경영 자세를 임하고 있는 거제무역관세사무소 박문길 관세사는 늘 청렴결백으로 살아가고 있다. 또한 현재 1,500여 명의 관세사가 있지만 오직 ‘조선’분야에만 매진하는 관세사는 박문길 관세사가 유일무이하다. 그 정도로 한 분야만 꾸준히 이어왔기 때문에 그의 명성은 나날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지난 4월15일 관세청으로부터 성실무역업체(AEO) 인증을 획득했다. 지역을 알리는데 힘쓰며 누구보다 정직한 믿음으로 지역민을 위하는 박문길 관세사를 만났다.
청렴결백, 37년의 관세청 공무원

어렸을 때부터 국가를 위해 일하고 싶었다는 박문길 관세사. 그는 “어렸을 때 할아버지께서 항상 우리 집안에는 공무원이 없다고 말씀하셨다”고 회상하며 “그 영향으로 어렸을 때 공무원을 꿈꿔오며 소신을 갖고 내 인생에 투자하고 싶었다”고 전했다. 그랬던 그의 꿈은 간절했고, 세관공무원 시험에 응시하고 단 한 번에 합격하게 되었다. 이렇게 공무원이 되어 국가에 기여하고자 하는 생각을 가졌던 박문길 관세사는 현직에 있으면서 국가경제의 위협요소인 불법적인 밀수로부터 국가경제를 방어하였고, 후배 관우들에게는 특별한 사랑과 지역민들에게는 다소 꺼려지는 세관의 이미지를 친숙한 동반자라는 면모를 심어주었다. 그는 “관세사는 수입물품에 대한 세액의 계산은 물론이고 수출입물품의 통관 전반에 대한 상담과 자문을 해주는 직업”이라고 소개하며 “처음에는 지역사람들이 관세사란 직업에 대해 전혀 몰랐고, 그렇기 때문에 직접 관련된 일보다 정말 다양한 질문을 하러 방문하는 사람들이 많았다”고 회상했다. 그만큼 지역주민들이 생소한 관세사라는 직업을 알리기 위해 더욱더 친근하게 다가갔고, 거제무역관세사무소를 통해 지역의 발전과 봉사를 행하여 또 다른 인생을 즐겁게 보내고 있다.
거제무역관세사무소 AEO인증 획득

박 관세사는 “2010년 11월부터 외부용역을 받지 않고 박문길 대표와 5명의 직원들이 노력한 결과 공인을 획득하는 성과를 이루게 되었다”고 전하며, “4년간의 많은 시간과 비용을 들여 어렵게 AEO인증을 획득했지만, 앞으로도 AEO가 요구하는 공인 기준을 준수하고 고객에게 보다 안전하고 한 차원 높은 통관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전했다.

거제사랑, 지역발전에 이바지하다
오로지 한 분야에서 최고를 향해 달려가는 박문길 관세사는 지난 2009년 3월3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제43회 납세자의 날’ 기념식에서 세계 3위 조선업체인 대우조선해양의 관세업무를 도맡아 최고의 실적을 내는데 일조한 공로와 성실하게 세금을 내 국가와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받아 기획재정부 장관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이처럼 원칙과 철칙으로 투명윤리경영을 추구하는 박문길 관세사는 꾸준히 관세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다. 박 관세사의 공무원 시절은 누구보다도 청렴결백한 공무원 본연의 자세를 보여준다.
또한 거제 지역에서도 고향사랑이 남달라 거제인연합회인 ‘거인회’를 창설해 3여 년 동안 회장을 맡아 지역발전을 위해 큰 공헌을 했다. 젊음의 상징인 할리데이비슨을 즐겨타는 박문길 관세사는 바이크를 통한 거제시를 홍보대사로 활동하고 있다. 박문길 관세사는 20대 후반부터 꾸준한 헬스를 통해 다부진 체력과 열정을 가지고 있어 지난 2008년 7월10일 서울 HELLS501동호회와 자매결연을 맺은 미국 West Coast Ridersnew동호회 초청으로 ‘2008 California Dreaming Tour’에 참여해 전국 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거제지역을 홍보했다.
뿐만 아니라 2010년 거가대교 개통에 맞춰 어업, 관광, 유통 등의 기능을 갖춘 복합어항으로 본격 조성될 지세포 다기능항을 유치하는 등 지역발전을 위해 헌신하였으며, 법무부범죄예방위원 통영지역협의회를 비롯해 일운초등학교 총동창회장 등 지역발전을 위한 크고 작은 단체를 통해 지역사랑을 실천하며, 거제시보디빌딩협회를 맡아 엘리트체육 육성에 힘을 모았다.
끝으로 박문길 관세사는 “매사에 사명감을 가지고 임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이것이 정년까지 세관 공무원을 할 수 있었던 비결이라고 밝혔다. 항상 남을 배려하고 베푸는 삶이 얼마나 행복한지를 잘 알고 있는 박문길 관세사. 그의 바람은 이런 기분을 많은 사람들이 느꼈으면 좋겠다고 전하며 앞으로도 지역 발전에 이바지할 것을 다짐했다.
저작권자 © 시사매거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