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매거진=홍승표 기자] 중앙대학교는 지난 2일부터 이틀간 서울캠퍼스 100주년 기념관에서 “다빈치 SW메이커 페스티벌”을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중앙대 다빈치SW교육원에서 주관했으며, ‘공공데이터와 공간정보를 활용하여 세상을 이롭게 하는 서비스’를 주제로 진행됐다.
행사에는 전국 SW중심대학 소속 SW비전공 학생들로 구성된 22개 팀이 참여했다.
참가팀들은 2일간의 특강을 통해 SW를 사업화하는 과정을 학습하고, ‘공공데이터’와 ‘공간정보’ 분야 전문가와 SW전공 학부생의 멘토링을 받아 자신들만의 서비스를 개발했다.
또한 우수 서비스를 개발한 상위 10개 팀에게는 상이 주어졌다. 대상 1개 팀에게는 200만원, 최우수상 2개 팀은 각 100만원, 우수상 3개 팀에게는 각 50만원, 특별상 4개 팀은 각 30만원의 상금을 수여했다.
대상은 컴퓨터 비전 기술을 기반으로 지하철의 혼잡도를 실시간으로 알려주는 ‘Smart Subway’ 앱을 개발한 강원대 ‘수영만’ 팀이 차지했다.
김성조 원장은 “이번 페스티벌은 SW비전공 학생들이 주도적으로 아이디어를 기획하고, SW역량을 키울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장기적으로 비전공 학생들도 소프트 파워를 갖춘 SW인재로 성장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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