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1월 1일부터 12월 15일까지 산불조심기간, 산불방지대책본부 설치
- 초동 진화인력 78명, 보조진화대 389명 편성
- 초동 진화인력 78명, 보조진화대 389명 편성

[시사매거진=김민수 기자] 금천구(구청장 유성훈)는 산불취약시기인 가을철을 맞아 산불로부터 구민의 인명과 재산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산불방지대책을 수립하고 비상근무체제에 돌입했다.
구는 11월 1일부터 12월 15일까지 산불조심기간으로 정하고, 구청 공원녹지과에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설치하고 24시간 상황체제를 유지한다.
대책본부는 산불 발생 즉시 현장에 투입할 초동진화인력 78명과 보조진화대 389명을 편성하고 인접 소방서, 자치구 등과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했다. 또, 주요 등산로변에 진화용삽, 등짐펌프 등 산불진화장비를 비치하는 등 산불 초동진화에 만반의 준비를 했다.
특히, 구는 산불전문예방진화대(산불감시원) 채용을 통해 현장순찰을 강화하고, 단속공무원을 투입해 산림 내 불법행위자, 취사행위자, 화기물질 소지자, 흡연자 등에 대한 계도와 단속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친다.
이밖에도 구는 산불예방 및 신속한 대처를 위해 유관기관과 합동 산불 훈련을 실시하는 등 산불 초동진화 체제 구축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금천구 관계자는 “산불은 주로 건조한 날씨가 많은 봄철에 집중되지만 설마 하는 잠깐의 방심과 사소한 부주의로 인해 언제든 큰 화재로 이어질 수 있다” 며 “소중한 우리숲 가꾸기에 주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를 바란다” 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금천구청 공원녹지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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