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는 6일, 20일 주민과 함께 생활밀착형 도시계획 수립방안 모색
- 신길 생활권 활성화계획(안) 의견 수렴 및 주거환경 개선 등 지역 발전방향 도출
- 신길 생활권 활성화계획(안) 의견 수렴 및 주거환경 개선 등 지역 발전방향 도출

[시사매거진=김민수 기자] 영등포구(구청장 채현일)가 생활밀착형 도시계획 수립을 위해 주민 아이디어를 모은다.
구는 오는 6일과 20일 2회에 걸쳐 ‘2018 지역발전 컨퍼런스’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도시계획에 대한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 수렴을 통해 내실 있는 지역 발전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로 민·관이 함께 살기 좋은 도시를 만들기 위해 머리를 맞댄다.
이번 컨퍼런스는 ‘우리동네 주거환경 개선’을 주제로 진행된다. 퍼실리테이터(토론조력자)의 도움을 받아 각 동네의 마을자원지도를 그려보는 등 주민이 원하는 주거환경과 실현방안 등을 도출한다.
구는 현재 추진하고 있는 신길 생활권 활성화계획(안)을 주민과 공유하는 시간도 마련한다. 해당 지역에서 살고 있는 주민들의 공감대를 형성하고 지역특성에 맞는 개선 과제 등을 발굴한다.
두 번의 컨퍼런스를 통해 모아진 주민 아이디어들은 전문가 자문단의 검토를 거쳐 향후 영등포구 도시계획에 반영할 예정이다.
이번 컨퍼런스는 지역 주민 누구나 참가 할 수 있으며, 신청은 영등포구 도시계획과로 전화 또는 이메일로 하면 된다.
채현일 영등포구청장은 “영등포에 거주하는 주민이야 말로 최적의 도시계획을 수립할 수 있는 전문가”라며, “주민과 소통하는 탁 트인 도시계획으로 지속가능하고 활력있는 도시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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