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uo Dance Festival


[시사매거진=박상윤 기자] (사)한국춤예술센터의 주최로 11월 7일 ~ 12월 2일까지 대학로 성균소극장에서 제8회 국제2인무페스티벌이 펼쳐질 예정이다.
11월 28일 ~ 12월 2일 국제2인무페스티벌은 Somoon Project 임소정, 문형수 공동안무의 ‘쉬는 시간’이 2인무로 펼쳐진다. 무게를 이루고 있는 요소들은 각자 너무나도 다르기에 어떠한 무게가 있는지를 나열하며 개개인의 ‘힘듦’ 자체를 놓고 무거운 움직임만으로 추상적인 움직임으로 풀어나가는 것이 아니라, 다른 사람들이 지니고 있는 무게의 요소가 나와는 다르더라도 그저 무게감만으로 함께 공감하고 고민하고 생각할 수 있는 부분을 찾고 싶었고 그러한 것을 움직임으로 담아내려고 한다. 젊은 두 현대무용가의 공동 안무에 펼쳐지는 2인무가 기대되는 무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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