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에 대한 인식이 좋아졌다고 하지만 그간 일부 무책임한 보험설계사들로 인해 고객의 불신이 컸던 것이 사실이다. ING 손정길 FC도 과거, 무책임한 보험설계사로 인해 자신도 모르게 손해를 봤던 경험이 있다. FC가 된 지금 그는 자신과 같은 피해자가 생기지 않도록 철저한 고객 중심의 재무설계를 제공하고 있다.

“예전부터 편찮으셨던 어머니의 보험 가입을 지인에게 맡겼습니다. 알아서 잘 해주겠거니 믿고 맡겼는데, 알고 보니 5만 원만 납입하면 받을 수 있는 보장을 컨설턴트가 본인의 수당 편취를 위해 55만 원에 가입시켰더군요. 믿고 가입해 7년 동안 납입했는데 큰 손해를 봤다는 것을 알게 됐죠.”
손정길 FC는 많은 사람들이 자신과 같은 피해를 보고 있을 거란 생각이 들었고 그들에게 제대로 된 재무설계를 제공해 보험의 장점만 누릴 수 있도록 하고자 FC 일을 시작했다.
순수하게 고객에게 도움이 되고자 시작한 일이었는데 마침 처음 만난 고객도 손 FC와 비슷한 경험을 한 고객이었다.
잘못된 보험으로 인해 큰 피해를 입고 나서 직접 보험을 공부했다는 그 고객은 “보험에 대해 알고 나서 컨설턴트들을 만나 보니 대부분이 비싼 보험료를 납입해야 하는 잘못된 설계를 제공하고 있었다”고 말했다. 보험에 대한 불신이 깊었던 그 고객도 손 FC에게 마음을 열었다.
고객은 정직하고 담백하게 컨설팅 하는 그의 모습에 “만나본 컨설턴트 중 유일하게 정직한 컨설턴드”라고 칭찬했다. 고객의 칭찬은 손 FC에게 큰 보람과 자부심을 주었고 고객을 위해 일하겠다는 의지를 굳건하게 했다.
2013년 12월에 입사한 손 FC는 아직 풋풋한 신입이지만 그만큼 더 열정적이고 모든 면에서 열심이다. 자신이 부족한 부분을 채우고 어제보다 오늘 더 나은 FC가 되고자 노력하고 있다. 매일 아침 6시에 출근해 금융정보를 공부하고 고객과의 상담을 준비하고 있다.
“아직 영업에 대한 특별한 노하우를 갖고 있지는 않지만 이 것 하나만은 약속드릴 수 있습니다. 독실한 크리스천으로서 하나님 앞에서 절대 부끄럽지 않게 일하고 있습니다. 제 모든 것을 걸어 가장 양심적인 방법으로 고객에게 컨설팅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롱런하며 고객과의 약속 지켜야죠”
손 FC가 처음으로 보험의 니즈를 느꼈던 것은 편찮으신 어머니 때문이었다. 어쩌면 보험업계에서 일하는 데 가장 큰 영향을 끼친 어머니는 그가 최선을 다해 성실하게 일할 수 있는 원동력이다.

어머니를 위해, 고객을 위해 롱런하겠다고 다짐하는 손 FC. 안타깝게도 그가 FC가 되고 나서 고객들에게 가장 많이 들었던 말이 “담당 컨설턴트가 몇 달 만에 일을 그만 뒀다”는 것이었다. “절대 고객과의 약속을 저버리지 않겠다”는 그는 훗날 관리자의 자리에 오를 때까지 끊임없이 배우고 노력하는 컨설턴트가 될 작정이다.
“저를 만나는 고객은 반드시 이익을 보실 것입니다. 저와 같이 일하는 젊은 청년들은 새로운 미래를 맞이할 것입니다. 제가 한 말에 반드시 책임질 것입니다.”
당찬 포부를 밝히는 손 FC의 반짝이는 눈빛과 솔직한 언행에서 그의 성공을 엿볼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