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서구, 어린이집 통학차량 내 ‘잠자는 아이 확인 장치’전면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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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서구, 어린이집 통학차량 내 ‘잠자는 아이 확인 장치’전면 설치
  • 대구경북취재본부 구웅 기자
  • 승인 2018.11.03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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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매거진/대구,경북=구웅 기자] 대구 서구청은 11월 3일까지 통학차량을 운행 중인 84개소 어린이집의 차량 108대에 대해 국토교통부규칙 기준에 맞는 ‘잠자는 아이 확인 장치’를 설치했다고 밝혔다.

구 관계자에 의하면 이 확인 장치는 운전자가 통학차량 맨 뒷좌석에 있는 확인 벨을 누르지 않으면 비상 경보음과 비상등이 계속 울리거나 켜지는 장치로 더 이상 잠든 아이를 제대로 챙기지 않고 통학차량안에 내버려 둔 채 차량문을 잠가 어린이가 다치거나 숨지는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통학차량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하도록 하기 위함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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