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매거진/대구,경북=구웅 기자] 대구시 남구청(구청장 조재구)은 지난 1일, 구청 드림피아홀에서 직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직원 비상대비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북미정상회담, 남북정상회담 개최 등 빠르게 변화하는 한반도 정세를 이해하고, 평화로운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공직자의 안보 역량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나라사랑교육협의회 금동희 강사가 “급변하는 국제정세의 올바른 인식” 이라는 주제로, ▴한반도의 지정학적 위협 ▴중국과 미국의 신냉전 ▴한반도의 통일 ▴한국의 전략과 공직자의 자세 등에 대해 교육하면서 국가안보의 중요성을 강조하였다.

이날 남구청 공무원들은 ‘국가안보’라는 다소 무거운 주제의 교육을 들으면서 국가 안보에 대한 경각심을 가지고 공직자의 자세를 되돌아보는 계기가 되었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우리 공직자들이 현재의 안보상황을 정확히 인식하고, 안보환경 변화와 비상대비상황에 능동적 대응 및 안보역량을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