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GROUP가림건축사사무소/ 윤창원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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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GROUP가림건축사사무소/ 윤창원 대표
  • 취재/남윤실 기자
  • 승인 2006.10.1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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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세 유럽 고풍스런 건축물 부산에 탄생
천혜의 자연 속에 빚어진 최상의 주거공간
‘안토니오 가우디(1852~1926)’ 대다수의 스페인 사람들이 “죽은 가우디가 바르셀로나를 먹여 살린다.”고 말할 정도로 바르셀로나를 여행하다 보면 도시 곳곳에 그의 숨결을 느낄 수 있다. 가우디가 건축한 구엘 저택과 공원, 그리고 카사밀라는 유네스코가 지정한 세계문화유산에 등록될 만큼 가우디의 건축물은 뭔가 특별한 것을 지닌 채 후세에 추앙되고 있다.

그런데 한국에도 가우디의 숨결을 느낄만한 명작(名作)이 탄생해 화제가 되고 있다. 바로 (주)GROUP가림건축사사무소(대표 윤창원 건축사)가 부산 해운대 달맞이 고개에 선보인 최고급 빌라인 ‘뷔센하우스’가 그것. (주)GROUP가림건축사사무소의 윤창원 건축사는 그간 한국의 건설환경이 건축사의 의지와는 상관없는 외부적 요인에 의해 좌우되며 이렇다할 명작이 배출되지 못한 현실을 아쉬워하며 오랜 구상 끝에 뷔센하우스를 선보였다. 향후 한국 건설문화를 한 층 업그레이드 시킬 것으로 기대되고 있는 뷔센하우스를 찾아 그들이 가진 ‘뭔가 특별한 것’을 들여다 보았다.

최고의 환경과 최상의 건축물의 조화
(주)GROUP가림건축사사무소의 대표이사인 윤창원 건축사는 최근 오랜 구상을 마치고 최상급의 주거 명작 뷔센하우스를 선보였다. 뷔센하우스는 국내 최고의 휴양지인 부산 해운대 관광특구 내에 위치해 전 세대에서 해운대 해수욕장과 광안대교는 물론 동백섬, 오륙도와 대마도로 이어지는 탁 트인 자연경관을 자랑하며 달맞이 고개의 가장 높은 곳에서 위용을 자랑하고 있다. 마치 한 폭의 풍경화를 연상케 하는 단지 구성은 이국적인 조경과 미니 골프장, 분수대, 전망대, 야외 바비큐 파티장 및 야간 경관조명 등이 어우러져 벌써부터 부산의 명소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뷔센하우스는 진흙을 빗듯 깎아내고, 베어내고, 덧붙이고, 다듬은 공간입니다. 예술적 가치와 주거공간으로서의 역할을 완벽하게 조합한 건축물로 남을 것임을 확신한다”라고 밝히는 윤 건축사의 강한 자신감처럼 건축물 자체의 아름다움과 견고함에서 단연 ‘최고’라는 수식어를 수반하며 국내 인테리어 역사의 한 획을 그을 것이라는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다. 현재 뷔센하우스는 본격 분양을 앞두고 일부 세대를 외국계 기업의 CEO를 대상으로 장기 렌탈을 추진하고 있다. 향후 내·외국인이 한데 어울려 마을을 이루는 국제적인 공동체의 형성도 기대하고 있다.



부산을 대표하는 명품저택으로 부상
뷔센하우스를 방문한 고객이라면 누구나 (주)GROUP가림건축사사무소의 친환경을 최대한 살린 최상급 건축 설계에 감탄하게 된다. 단지 곳곳에 환경을 생각한 윤 건축사의 고집이 곳곳에 담겨 있는 뷔센하우스는 첨단 정수시스템은 물론, 신선함으로 쾌적한 생활을 보장하는 주방시설, 싱그러움이 살아있는 단지설계, 집안에서도 자연이 느껴지는 아름다운 공간을 연출했다. 층간 소음을 최소화하여 쾌적한 주거환경을 보장하며 위, 아래층 세대와 소음에 대한 분쟁을 미연에 방지할 수 있다.
또한 천연 실크벽지 및 원목무늬마루 등 친환경 소재로 마감하여 새집증후군에 대한 걱정이 없으며, 씽크대 하부에도 음식물 탈수기를 설치하는 등 환경 위해요소를 최대한 억제한 친환경 설계가 이뤄졌다. 아울러 세대 당 8대의 루프형 멀티에어컨 시스템으로 제습 및 냉방효과를 극대화했으며, 첨단 인버터 방식의 부스터 펌프를 사용, 옥상 물탱크를 거치지 않고 각 가적에 직접 급수하는 위생적 시스템을 도입했다. 단지 내, 외곽의 이국품 수목 식재와 시원한 물줄기를 뿜어대는 분수가 어우러져 휴양지 같은 풍경을 연출하는데, 이는 입주자로 하여금 지금까지 느껴보지 못한 편안한 공간에서의 달콤한 수면, 새록새록 샘솟는 정감과 중후한 분위기의 마감재가 자연 채광과 조화를 이루면 환상적인 자태를 자아낸다.
최고의 주거공간을 연출하고 있는 뷔센하우스는 첨단 유비쿼터스 시스템의 총집합체로서 현존하는 최상의 자동화 편의 시설을 총망라하여 입주자들의 삶의 한층 여유롭고 편안하게 해 줄 것으로 기대된다. 단지 입구를 들어서며 펼쳐지는 완벽한 보안시스템은 24시간 365일 모든 세대를 안전지대로 만들고 있는데 SECOM과 연계한 한 차원 높은 첨단 시스템은 단지 내,외부를 요새라 칭해도 될 만큼 완벽함을 자랑한다.
특히, 범죄의 우려가 높은 단지 외곽이나 주차장, 엘리베이터 내부에 감시 카메라를 설치하여 안전을 지키고 사고를 예방하는 데에도 세심한 배려를 기울였다. 또한 설계에서부터 초고속 인터넷망을 구축한 21세기형 아파트를 지향하는 뷔센하우스는 빠르고 안정된 인터넷 서비스를 통해 다양하고 유익한 정보를 제공하며 디지털 세상의 중심 사이버 아파트를 지향하고 있다. 핸드폰이나 인터넷을 통해 가스벨브 잠그기, 조명제어, 정보가전제어, 온도제어 등이 가능하며, 비밀번호로 현관을 열 수 있어 열쇄의 분실이나 도난에 따른 복제 염려가 없다.


전문가가 빚은 100년 저택 ‘뷔센하우스’
뷔센하우스의 탄생은 ‘사람과 건축을 사랑하는’ 윤 건축사의 오랜 건설 철학에 기인한다. 윤 건축사는 과거 유럽 건축기행 중 스페인 바르셀로나의 카사비센스(Casa Vicens)에서 느낄 수 있었던 가우디의 100년 주택에서 전해온 진한 감동과 그저 일반적이지 않아야 한다는 그만의 고집으로, 한국에도 100년을 생각하는 건축물을 지어야 한다는 소명의식에 뷔센하우스를 생각해 냈다. 설계에만 무려 2년 이상의 시간이 소요되었을 만큼 윤 건축사가 혼신의 열정을 쏟아 부은 뷔센하우스는 올해로 창립 10년째를 맞은 (주)GROUP가림건축사사무소의 모든 역량이 총집합한 결정체로서 오랜 경력과 노하우로 무장한 (주)GROUP가림건축사사무소의 전문 기술진이 이뤄낸 최고의 산물이다.
일반적으로 건축사사무소 하면 설계만을 떠올리기 쉬우나 CM(건설사업관리)적 사고를 바탕으로 건설과정에서의 리스크를 최소화하는 업체로 유명한 (주)GROUP가림건축사사무소는 이미 오래 전부터 일반건설업에도 진출하여 서울 강남구, 서초구에 자체 브랜드인 ‘유로미 아파트’1, 2, 3차를 성공적으로 완수하기도 했다. 윤 건축사는 현재 브로커나 무자격업체의 난립으로 야기된 한국 건설업계의 기형적 구조에 깊은 아쉬움을 나타내며 “브로커들의 원가 경쟁이나 무자격업체의 무리한 시행·시공은 특히 소규모 건축물 건설시장의 부실공사의 주원인이 되고 있습니다. 주위를 둘러보면 같은 업종에 종사한다는 것이 창피할 정도로 대충 지은 건물이 많습니다. 진정 사람들을 생각하는 건축이라면 설계에서 시공, 관리에 이르기까지 통합적인 관리가 필요하며 이를 담당하는 것이 건축사의 사명이다”라고 강조했다.
흔히 “100년을 생각한 건축물은 하나의 공간을 넘어서 예술적 감동을 안겨준다”고들 한다. 가우디가 현재까지 천재 건축가로 추앙받는 이유는 그가 남긴 작품들이 100년이 지난 지금도 현대 건축물과 당당히 어깨를 나란히 하며 결코 이들에 뒤쳐지지 않기 때문이다. 그간 한국건물의 수명의 길어야 30년 정도로서 이는 외부여건에 좌우되는 우리의 건설 환경과 무관하지 않다. 따라서 한국 건설의 발전을 위해서는 윤 건축사와 같이 외부 환경에 흔들리지 않고 진정 건축을 사랑하는 고집스런 인물들을 필요로 하는 지도 모른다. 부디 윤 건축사의 선전을 필두고 한국 건축이 한 단계 업그레이드를 이루며 세계에 자랑할 만한 명작이 꾸준히 배출되길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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