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매거진/대구,경북=구웅 기자] 대구시 수성구보건소(소장 여수환)와 수성세무서(서장 전상은)는 지난 10월 31일 ‘건강한 직장 생활터 조성’의 공동 노력을 위한 협약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식은 바쁜 직장생활로 인해 건강관리에 소홀한 건강사각지대 사업장 근로자를 대상으로 직장 내 맞춤형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평생 건강생활실천의 기반을 마련하고 더욱 활기차고 건강한 직장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마련됐다.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금연, 절주, 영양, 신체활동, 만성질환 예방관리 등 직장인 건강증진을 위한상담 및 교육·홍보 활동 ▲건강생활실천문화 조성을 위한 전반적인 지원 및 협조 ▲수성구민을 위한 세정홍보 활동을 위해 상호 노력하기로 합의하였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수성구보건소는 건강 사각지대 청·장년층 직장인의 건강 신호등에 초록불을 켜나가는 ‘수성구 건강 그린라이트 사업’의 1호 사업장으로 수성세무서를 지정하고 이달부터 찾아가는 건강체험관, 점심시간 활용 신체활동 프로그램, 건강동아리 조성 및 운영 등 다양한 맞춤형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여수환 수성구보건소장은 “청·장년층 직장인들은 만성질환 예방관리에 매우 중요한 시기임에도 바쁜 업무 및 회식 등 사회활동으로 인해 자기 건강관리를 제대로 못해 평생 건강관리의 결정적 기회를 놓치고 있다.”며 “수성세무서를 시작으로 관내 사업장 직장인들의 건강 신호등에 초록불이 켜지도록 노력하여 건강도시 수성구 만들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시사매거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