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매거진=홍승표 기자] 서울 도봉소방서는 2일 오후 관내 창동역 일대에서 ‘11월 불조심 강조의 달' 화재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제71회 불조심 강조의 달을 맞아 시민들에게 화재 예방과 안전의 중요성을 고취시키기 위해 마련했다.

이날 캠페인에는 도봉소방서 소방관, 의용소방대원 및 유관기관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했다.

캠페인은 율동과 로고송을 이용한 이색 홍보를 비롯해 심폐소생술 및 디자인소화기를 활용한 주택용소방시설 홍보 이벤트, ‘영웅이’ 캐릭터를 활용한 홍보, 불조심 가두행진 등으로 꾸며졌다.

또한, ‘제28회 소방안전작품 공모전’ 우수작품 전시공간도 마련돼 시민들의 눈길을 사로잡기도 했다.

최성희 도봉소방서장은 “전국 불조심 강조의 달을 맞아 11월 한 달간 맞춤형 화재 예방과 홍보 등 안전의식을 향상하기 위한 다양한 대책을 추진 할 계획”이라며 “화재 피해를 줄이기 위해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동참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