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각의 환경을 개선하는 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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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각의 환경을 개선하는 기업
  • 신현희 차장
  • 승인 2014.06.16 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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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의적이고 정성을 다한 제작물로 고객사에게 호평

각 지방자치단체에서는 도시공간의 품격을 높이고 쾌적한 도시경관을 위해 우선적으로 간판문화 선진화를 추진하고 있다. 아름다운 간판으로 교체함으로써 외부인들이 방문했을 때 도시에 대한 이미지도 달라지고 안전에도 기여할 수 있다. 또한 LED 간판으로 교체함으로써 에너지 절약에도 한 몫을 담당하고 있다.

우리나라에서 크고 작은 국제대회를 포함한 각종 행사들이 많아지면서 옥외광고에 대한 필요성이 대두되기 시작했다. 특히 지난 1988년 서울올림픽 이후, 해외의 시선들이 우리나라를 향하면서 선진화된 옥외광고가 필요함을 절실히 느끼게 되었다. 이러한 트렌드에 따라 옥외광고 기업들도 함께 성장했다.
주먹구구식으로 제작되던 간판이나 광고가 세련되고 글로벌하게 바뀌어 가고, 정부에서도 미관과 에너지 절약을 함께 고려한 옥외광고를 권장했다. 작은 움직임이 큰 변화를 가져온 계기가 된 것이다. 각 지자체부터 시작된 이러한 움직임이 나라 전체로 퍼져 깨끗하고 아름다운 대한민국을 만드는 계기가 됐다.

창조성과 정성이 가득한 결과물

▲ 김종하 대표는 옥외광고에 대한 애정과 비전으로 지난 1996년 남양주시옥외광고협회 창립 및 초대회장으로 당선되었을 뿐 아니라 남양주시 홍보대사로 위촉되기도 했다.
여기에 일익을 담당한 기업이 바로 델타기업이다. 이곳은 ‘시각의 환경을 개선하는 기업’이라는 김종하 대표의 경영철학 아래 지속적인 변화와 발전을 거듭하고 있다. 오랜 기간 동안 업계에서 일한만큼 델타기업을 향한 고객사들의 긍정적인 평가 또한 기업의 영속성을 유지시킨 중요한 요인이다.
관공서를 비롯한 많은 고객사들은 “델타기업의 결과물에는 창조성뿐 아니라 정성스러움이 가득하다”고 극찬하고 있다. 이는 김종하 대표의 마인드가 주효했다. 그는 수주 받은 제작물의 예산규모를 떠나, 제품 하나하나에 정성을 다하기로 정평이 나 있다.
김 대표는 “우연히 지나가다 우리 회사에서 제작한 옥외광고물을 보면 뿌듯하고 보람 있다. 그럴 때마다 하나를 만들더라도 초심을 갖고 정성을 다하자고 다짐한다”라며 “우리 회사도 어려운 고비들이 많았다. 하지만 정직하게 일하고 고객사에 약속을 지키는 것을 제1의 원칙으로 삼았기에 신뢰를 잃지 않고 지금까지 꾸준히 일할 수 있었던 것 같다”고 말했다. 델타기업이 지향하는 또 다른 경쟁력은 사후관리에 있다. 아무리 좋은 물건이라도 사후관리가 되지 않으면 무용지물이다. 특히 옥외광고물 등은 야외에 노출되어 있기 때문에 무엇보다 사후관리가 더 중요하다. 김 대표는 철저한 사후관리체제를 확립해 최상의 고객만족을 이끌어 내고 있다.

남양주시의 각종 공모전 휩쓸어

 
델타기업은 소위 ‘못 만드는 것 빼고는 다 만드는 기업’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관공서나 행정기관, 도로나 철도 시설물, 학교 시설물 등을 대상으로 하고 있으며, 철 및 비철금속의 후레임 제작, 각종 금속문자 제작 및 시공, 후렉스사인물 제작, 옥상 및 야립 빌보드 제작, 대리점 및 체인점 사인과 인테리어, 광고매체 개발 및 대행, 각종 안내판, 게시판, 상황판, 현황판, 그래픽 디자인, 조형물 및 철구조물, 기타 특수광고물 제작 시공이라는 토털 광고 대행물 제작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회사가 남양주에 소재하고 있는 만큼 남양주시 관련 업무도 많다.
김 대표는 “물론 기업은 이윤을 따라 움직이는 것이 맞지만, 나는 우리 시의 미관을 아름답게 꾸민다는 것에 더 큰 의미를 두고 있다. 이렇게 좋은 마음으로 일을 하니 나머지는 저절로 따라오는 듯하다”라고 강조했다. 그의 말처럼 남양주 거리를 다니다 보면 많은 조형물들이 델타기업에서 제작된 것들이다.
그는 옥외광고에 대한 애정과 비전으로 지난 1996년 남양주시옥외광고협회 창립 및 초대회장으로 당선되었을 뿐 아니라 남양주시 홍보대사로 위촉되기도 했다. 또한 델타기업의 각종 광고물들이 남양주시디자인공모전에서 각종 수상을 휩쓸며 입지를 다지고 있다.
특히 델타기업이 공을 들이는 분야는 에스코 사업이다. 이는 정부가 주관하는 에너지절약사업으로 기존 조명을 모두 LED 조명으로 교체하는 사업. LED 조명은 전기 절감률도 65%이상으로 뛰어날 뿐 아니라 밝기도 30%이상의 향상효과를 보인다. 에너지 절감차원의 정부시책인 만큼 김종하 대표 또한 적극적으로 뛰어들어 에너지 절약과 환경보호에 적극 동참하고 있다.
문의 031-569-6011
 

▲ 각종 사인과 조형물 제작으로 아름다운 거리를 만들어 가고 있는 델타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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