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매거진=최지연 기자] 교보라이프플래닛생명보험이 헬스케어 플랫폼 업체인 직토(INSUREUM by ZIKTO)와 블록체인 기반 보험 플랫폼 구축을 위한 업무 제휴를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제휴는 인슈테크 선도 회사로서 양사의 입지를 강화하는 한편 보험사업 기반의 암호화폐 인슈어리움(INSUREUM) 발전 가능성을 확대하고, 중장기적으로는 인슈어리움을 통한 보험상품 개발과 고객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진행됐다.
이 날 업무 협약 내용은 ▲기초 데이터 공유 및 블록체인 기반 플랫폼 구성 ▲인슈어리움 기반 보험상품 개발 ▲360°플래닛 내 씨드포인트, 인슈어리움으로 전환 ▲360°플래닛과 인슈어리움의 활성화를 위한 상호 협력 ▲개인 맞춤형 보험상품 연구 등으로 양사 함께 진행해나갈 계획이다.
교보라이프플래닛 측은 "고객들에게 단순히 상품을 제공하는 것을 넘어 궁극적으로는 개인별 기초 데이터를 바탕으로 맞춤형 보험상품을 제공하기 위함"이라며 "건강 관리에 적극적인 우량체 잠재고객을 발굴해 혜택을 주고, 중장기적으로는 360°플래닛 씨드포인트와 인슈어리움을 연계해 한 단계 발전된 플랫폼 마케팅을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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