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소방재난본부, 재난 대비 훈련으로 사고 대응능력 강화
상태바
경기북부소방재난본부, 재난 대비 훈련으로 사고 대응능력 강화
  • 홍승표 기자
  • 승인 2018.11.01 15:2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018 경기도 긴급구조종합훈련' 실시...의정부소방서 및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진행
사진=경기북부소방재난본부

[시사매거진/경기=홍승표 기자] 경기도 북부소방재난본부가 대규모 재난사고를 대비한 대응능력을 강화하기 위한 훈련을 실시했다.

북부소방재난본부는 1일 오전 10시 의정부 아일랜드캐슬 리조트에서 의정부소방서 및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2018년 경기도 긴급구조종합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재난상황 발생 시 최초 출동부터 복구 및 수습단계까지 재난 책임기관별 역할분담을 통해 현장지휘체계를 확립하고 수습능력을 배양하는데 중점을 뒀다.

훈련에는 의정부시청, 의정부경찰서, 군부대 등 29개 유관기관 및 단체에서 321여명의 인력과 장비 70대가 동원됐다.

훈련은 건물 내 식당에서 화재가 발생해 폭발과 동시에 건물붕괴까지 이어져 다수의 인명피해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한 뒤 전개됐다.

이상규 북부소방재난본부장은 “긴급구조기관과 지원기관 간의 역할분담 및 협력이 유기적으로 진행된 성공적인 훈련”이라며 “앞으로도 선제적인 화재예방과 재난대응역량을 강화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