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예술원, 2018 문학작품 낭독회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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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예술원, 2018 문학작품 낭독회 연다
  • 홍승표 기자
  • 승인 2018.11.01 1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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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남조, 유종호, 최일남 등 예술원 회원 23명의 시와 산문 38편 소개 예정
사진제공=문화체육관광부

[시사매거진=홍승표 기자] 문화체육관광부 대한민국예술원(이하 예술원)은 오는 5일 오후 3시 문학의집 서울 중앙홀에서 ‘2018 대한민국예술원 문학작품 낭독회, 눈 뜨고 오래 기다린 나의 새벽이니’를 개최한다.

‘대한민국예술원 문학작품 낭독회’는 국내 문학계 원로인 예술원 문학분과 회원들의 주옥같은 작품을 직접 낭독하는 행사다. 이번 행사에는 김남조, 유종호, 최일남 등 예술원 회원 23명의 시와 산문 38편이 소개된다.

낭독회는 1부와 2부로 나눠, 김남조의 ‘막달라 마리아 9’ 등 시 30편과 최일남의 ‘멀리 가버렸네’ 등 산문 8편을 낭독한다. 

특히, 낭독회 주제인 ‘눈 뜨고 오래 기다린 나의 새벽이니’는 예술원 문학 분과의 최고 원로인 김남조 시인의 시 ‘사막15’ 중 한 구절이다.

나덕성 예술원 회장은 “이번 낭독회가 국민들에게 최고의 문학작품을 감상하고, 한국문학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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