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매거진=홍승표 기자] 서울특별시의회 청년특별위원회(이하 청년위)가 주요 청년시설을 찾아 청년 관계자들과 의견을 공유했다.
청년위는 지난 10월 31일 제283회 임시회 폐회중 서울시 청년교류공간, 서대문 무중력지대, 서울혁신파크 등의 현장방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청년과의 소통을 통해 시의 청년정책에 관한 현주소를 점검하고 청년시설의 현황을 심도있게 파악하고자 진행했다.
방문에는 이동현 서울시의회 청년위원장을 비롯해 오한아·송정빈 부위원장, 송아량 위원, 한기영 위원 등을 포함한 다수의 청년특별위원들이 참석했다.
방문행사는 소관기관의 현장 시찰과 주요 업무보고 및 간담회,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첫 번째 방문기관인 ‘서울시 청년교류공간’에서는 청년의 활발한 교류활동과 공간의 원활한 운영을 위한 청년위 위원들의 질문이 이어졌다.
이동현 청년위원장은 “서울시 청년들의 활발한 교류로 시에 활기찬 에너지를 불어넣어 주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어 방문한 ‘서소문 무중력지대’에서는 사업 추진현황을 보고받았다. 또, 향후 무중력지대의 발전방안과 활용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청년위 위원들은 “무중력지대는 자치구별 설립을 추진 중에 있다”며 “설립 후에는 자치구의 랜드마크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특색에 맞는 다양한 조성방안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방문한 ‘서울혁신파크’에서는 청년허브, 청년활동지원센터, 청년청을 방문해 현황보고 및 질의응답의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이 위원장은 “서울혁신파크의 활성화를 위해 청년위에서도 적극적인 관심을 갖도록 할 것”이라며 “청년시설이 서울시 청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