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매거진=박한나 기자] '신서유기6'에서 역사적인 첫 장면이 나왔다.
28일 '신서유기6'가 시작됐다. 이날 훗카이도에서 각각의 캐릭터로 분한 멤버들은 '네 글자 퀴즈'에 임했다. 첫 번째 라운드는 에피타이저 '버터 감자'를 두고 사자성어의 마지막 두 글자를 맞추는 방식이었다.
이날 '신서유기6' 멤버들은 '노발대발' '대성통곡' '만수무강' '망연자실' '속전속결' '신신당부' '개과천선' '삼삼오오' '감개무량' '작심삼일' '팔방미인' 등 속전속결 정답을 맞추는 성공을 맛봤다.
특히 눈길을 끈 것은 멤버들이 음식을 획득했다는 기쁨보다 신서유기 역사상 처음으로 시작부터 '원샷원킬'을 달성한 데 대해 감격했다는 점이다. 멤버들은 환호성을 지르며 기립해 기뻐했다. 또 서로 칭찬하며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내기도 했다.
기쁨도 잠시, 이어진 게임에선 멤버들의 명불허전 예능감이 터졌다. '살치살 스테이크' 라운드에선 '비타오백' '브라자유' 등 기상천외한 답변이 나와 웃음이 터졌다. 특히 이수근은 강호동의 '브라자유'라는 답변을 놓치지 않고 "충청도식"이라며 상황극을 만들어내며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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