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민 도서관 찾지 않고도 책 대출반납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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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민 도서관 찾지 않고도 책 대출반납 가능
  • 홍승표 기자
  • 승인 2018.10.29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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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 무인자동대출반납시스템 ‘U-도서관’ 운영...양주역 건너편에 설치
U-도서관 부스 모습 <사진제공=양주시청>

[시사매거진/경기=홍승표 기자] 경기 양주시는 29일부터 도서관을 찾지 않고도 쉽고 편리하게 책을 대출반납할 수 있는 무인자동대출반납시스템 ‘U-도서관’을 운영한다.

U-도서관(ubiquitous-도서관)은 도서관 이용에 따른 시간이나 거리의 제약 없이 500여권의 신간도서와 베스트·스테디셀러 도서를 이용자가 언제든지 대출·반납 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시는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2018년 U-도서관 서비스 구축 지원 사업’ 수행기관으로 선정됨에 따라 본 시스템을 도입하게 됐다. 이후 시민들의 이용 편의를 위해 유동인구가 많은 양주역 건너편에 부스형 U-도서관을 설치했다. 

도서 대출은 양주시 공공도서관 회원증(모바일회원증 포함)만 있으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으며, 1인 2권씩 14일간 이용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책 읽는 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독서관련 인프라를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라며 “향후 분기별로 시민이 원하는 베스트셀러와 신간도서를 배치해 맞춤형 도서 대출 지원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U-도서관 운영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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