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성구청, 자매도시 거창군 어린이대표단 32명 초청 - 수성못, 대구스타디움, 국립대구기상과학관 등 문화탐방 실시

[시사매거진/대구,경북=구웅 기자] 대구 수성구(구청장 김대권)는 지난 26일 자매도시 경남 거창군 주상초등학생들로 이루어진 어린이대표단 32명을 초청해 수성구 문화 체험을 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체험은 지난 7월 수성구 어린이 대표단(31명)이 자매도시 거창군을 방문한데 이어, 거창군 어린이 대표단이 수성구 명소를 탐방하여 자매도시에 대한 이해를 통한 교류 활성화를 위하여 추진됐다.
자매도시 어린이 교류는 수성구가 어린이들의 자매도시에 대한 견문을 넓히고 상호 교류협력 증진을 위하여 2012년부터 시작하였으며 거창군, 청도군, 영천시와 교류하였다.
이날 거창군 어린이대표단은 오전 10시 30분경 수성못에 도착하여 당일 일정에 대한 설명을 듣고 오리배 및 파티보트 탑승, 대구스타디움 투어 및 자연테마파크 등 수성구 명소를 둘러본 후 국립대구기상과학관에 들러 지진 및 태풍 등 기상과학에 관한 VR체험, 3D영상 관람, 기상캐스터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경험하였다.
특히 수성구의 명소인 수성못에서 오리배 및 파티보트 체험과 국립대구기상과학관의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은 어린이들에게 많은 호응을 얻었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거창군과 2007년 자매결연을 맺은 이후 어린이 상호방문, 자매도시 특산물 판매행사, 지역축제 방문 등 활발한 교류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자매도시 교류를 통해 수성구 이미지를 향상시키기 위해서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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