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매거진=홍승표 기자] 27일 오후 9시 21분께 서울 용산구 보광동에 있는 한 마트에서 불이 나 40여분만에 진화됐다.
이 불로 마트 직원 정모(36, 남)씨가 우측 손등에 2도화상을 입고 출동한 구급대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또한 유모(61, 여)씨를 비롯한 주민 2명도 연기흡입으로 인해 병원으로 옮겨졌다.
더불어, 마트 일부와 선반, 가재도구 및 집기류가 불에 타며 소방서 추산 340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화재는 마트 내 히터를 켜놓은 상태에서 관계자가 자리를 비운 사이 근처 포장재에 불이 붙으며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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