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매거진/대구,경북=구웅 기자] 경북경찰청(청장 김상운)은 지난 10월 26일 명예경찰관 위촉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대구한의대 경찰행정학과 박동균 교수가 명예경감으로 경북지방경찰청 이호룡 무도지도관이 명예경위로 위촉됐다.

박동균 교수는 경찰실무에 관한 다양한 연구 및 자문활동 등 경찰행정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이호룡 무도지도관은 현장대응능력 향상을 위한 체포술 훈련과 체력증진에 노력한 공로를 인정받아 위촉되었다.

김상운 청장은 "경찰활동에 대한 시민의 지지와 협력의 필요성은 갈수록 증대되고 있다“며 ”경북경찰 치안정책 동반자로서 시민과 경찰이 하나가 되는 가교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줄 것"을 당부하였으며 명예경찰관은 “도민의 안전과 행복을 책임지는 경북경찰청 명예경찰로 위촉된 만큼 자부심과 긍지를 가지고 치안시책 홍보 등 명예경찰관으로서의 소임을 다하겠다”며 소회를 밝혔다.

명예경찰관의 최초 임기는 2년이며 임기중 활동사항 및 본인 희망 여부를 고려 승진 또는 재위촉이 가능하다. 현재 경북청에서는 이날 위촉된 2명을 포함하여 총 6명의 명예경찰관이 활동 중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