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2018 안전관리자문단 정기회의 개최...29일부터 11월 9일까지 현장점검 확정

[시사매거진/경기=홍승표 기자] 경기 의정부시는 지난 25일 시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2018년 안전관리자문단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안전관리자문단은 민간부문의 전문분야별 대학교수, 공학박사, 건축사 등 18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재난취약시설의 현장 점검 지원과 각종 안전대책 자문 등 재난예방을 위한 활동을 한다.
회의에서는 지역 내 교량, 교육시설, 다중이용시설 등 29개소의 재난취약시설을 선정한 뒤 점검일정 및 장소 등을 논의했다.
일정은 오는 29일부터 11월 9일까지로 확정했으며, 기간동안 시설에 대한 현장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안전관리자문단이 각 분야별 안전점검을 통해 재난 예방 및 재난 대비의 안전지킴이로서의 역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자문단은 올해 국가안전대진단 관련 사회복지시설 및 보육시설 등을 대상으로 민관합동 점검에 참여했다. 또한 집중호우 이후 붕괴우려시설에 대한 안전자문 등 다양한 분야의 점검을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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