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인한 정신력의 소유자, “내 사전에 포기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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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인한 정신력의 소유자, “내 사전에 포기란 없다”
  • 박상목 부장
  • 승인 2014.05.09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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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어주고 끌어주며 팀원 모두가 끝까지 함께 가도록 할 것

‘태산불사토양(泰山不辭土壤)’이란 말은, ‘태산은 한 줌의 흙도 사양하지 않음으로 그 높이를 이룰 수 있다’는 뜻으로, 아무리 사소하고 하찮은 것이라도 포용할 줄 알아야 한다는 말이다. ING 이우철 SM은 ‘태산불사토양(泰山不辭土壤)’을 실천하는 마음으로 자신과 함께 일하는 FC들, 고객들, 그리고 모든 인간관계를 포용하고 배려함으로써 SM으로서의 위치를 공고히 하고 있다.

▲ ING 이우철 SM은 자신과 함께 일하는 FC들, 고객들, 그리고 모든 인간관계를 포용하고 배려함으로써 SM으로서의 위치를 공고히 하고 있다.

‘ING 입사 이후 3년 동안 FC 생활을 하면서 행복했던 일도, 힘들었던 일도 많았다. 특히, 첫 ING SUMMER CONTEST에서 마감 하루 전까지 기준업적을 채우지 못했을 때의 불안함과 긴장감이란 말로 표현하기조차 힘들다. 하지만 ‘난 분명 할 수 있다!’라는 말을 속으로 수백 번 되새기며 끝없이 TA를 한 결과 운 좋게 업적달성을 했다.’ 이는 ING 이우철 SM이 초심을 다질 때마다 기억하는 시절이다.
그렇게 끊임없는 열정과 노력의 보상으로 그는 지난 2월에 ING 한양지점 11팀 SM이 되었다. FC나 SM, 각 포지션마다 즐거움과 어려움은 공존한다. 이를 어떻게 풀어내느냐 하는 것은 오롯이 자신과의 싸움이고, 자신만이 해결할 수 있는 과제이다.
일을 하다 보면, 당연히 부딪히게 되는 인내와 한계… 대부분의 사람들은 그 어디쯤에서 헤맬 때가 있다. 이우철 SM 또한 초심이 흐트러지고 조금씩 나태해져 갈 때, 그리고 SM으로 가는 길에서 정말 힘들어 포기하고 싶었을 때, 김세화 SM이 중심을 잡아 주었기에 다시 일어설 수 있었다. 그에게 김세화 SM은 각별한 인연이다. 가장 친한 친구이자 자신을 ING 성경만 지점장에게 소개시켜 이곳으로 이끌어 준 인연, 아닌 은인이다.

‘절대 포기하지 않는 팀’ 만들고 싶다

▲ 한양지점 막강 11팀은 ‘열정을 가지고 변화하면 성공이 보인다’라는 주제 아래 모두가 일당백의 역할을 자처하고 있다.
이 SM은 크고 작은 고비 속에서고 항상 ‘할 수 있다’는 믿음과 자신감으로 혁신스피릿을 끌어냈다. 그리고 자신이 가진 능력이 무엇인지 정확하게 파악하고, 자신이 무엇을 잘하고 무엇을 못하는지, 무엇을 극대화하고 무엇을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가야 할지, 끊임없이 고민하면서 자신의 전문성과 희소성을 찾아냈다. 그리고 이 속에서 SM으로서의 자질을 향상시켜 갔다. 또한 3년 동안의 FC 생활 노하우를 바탕으로 그때의 고충, 해야 할 일과 하지 말아야 할 일들이 무엇인지를 생각해 각 FC의 성향에 맞게 매니징하고 있다. 이러한 소통이 팀의 변화와 발전을 이끌고 있었다.
이 SM은 “한양지점 막강 11팀은 ‘열정을 가지고 변화하면 성공이 보인다’라는 주제 아래 모두가 일당백의 역할을 자처하고 있습니다. 늘 감사하지요”라며 “우리 11팀은 팀내 선임인 강종서 FC가 전문적인 지식으로 후배 FC들의 교육을 담당하고 있으며, 족구의 신 김태진 FC는 뛰어난 정신력으로 FC들의 멘탈을 책임지고 있고, 맏형 최영남 FC는 어머니의 마음으로 FC들의 고충 및 애로사항들을 해결주고 있습니다. 또한 막내인 이동현 FC는 쾌활한 성격으로 팀의 분위기 메이커 역할을 하고 있으며, 신입 김동수 FC는 신입다운 열정으로 적극적으로 일에 뛰어들고 있습니다. 저는 그렇게 뛰어난 사람은 아닙니다. 하지만 절대 포기하지는 않습니다. 우리 막강팀 FC들도 한 명도 중도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저와 함께 갈 수 있다는 마음을 가진 ‘절대 포기하지 않는 팀’을 만들고 싶습니다”라고 강조했다.

자신과의 약속을 지키는 것이 기본

▲ 가장 친한 친구이자 자신을 ING 성경만 지점장에게 소개시켜 이곳으로 이끌어 준 김세화 SM은 인연, 아닌 은인이다.
이우철 SM이 인터뷰 내내 강조한 말들은 곧 하나로 귀결되었다. 결국 모든 일은 마음먹기에 따라 달라지고, 이는 곧 자신과의 싸움이라는 것이다. FC든, SM이든, 또 다른 일을 하더라도 자신의 의지를 다스리지 못한다면 그 어떤 일에서도 성공할 수 없다는 것이 그의 생각이다. 그래서 이 SM은 항상 마인드 콘트롤을 중요하게 생각한다.
“저는 FC 때 월간 계획을 세우면서 나와의 약속을 하고 다음으로 SM님과 약속을 합니다. 자신과의 약속을 지키지 못하는 사람이 과연 다른 사람과의 약속을 지킬 수 있을지 의문스러웠고, 그래서 항상 나와의 약속을 지키는 사람이 되자고 다짐했습니다. 나와의 약속은 나 밖에 모르지만 그래서 더 중요했습니다. 또한 이루고자하는 열정과 절대 포기하지 않는 마음을 가지고 있다면 언젠가는 본인이 원하는 위치에 서 있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이 SM은 “FC는 사장이고, 협력자이고, 봉사자이고, 갑이고, 네이버입니다. 즉, 자신의 비전에 맞게 콘셉트를 잡고 활동할 수 있어 자유롭고 행복할 뿐 아니라 만족도도 큰 직업입니다. FC로 시작했지만 인재채용, FC 관리, 매니지먼트를 하는 SM이나 관리자의 길도 있으니 자신의 적성을 찾아 가장 잘 맞는 길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라고 강조했다. 어느새 직업에 대한 예찬론을 펼치고 있는 그를 보니 진정한 ING맨으로서의 포스가 느껴졌다.

ING 내 도입부분 1등 하는 것이 목표

 
입사 기준에만 맞으면 누구나 ING FC가 될 수 있다. 하지만 이우철 SM은 끝까지 자신과 함께 갈 사람을 원한다. 힘들다고 포기하고 어렵다고 그만두면 결국 자신에게 남는 것은 없다는 것을 잘 알기 때문이다.
그는 “제가 찾는 FC의 기준은 첫째 꿈이 있는 사람, 둘째 열정 있는 사람, 셋째 자신감 있는 사람입니다. 즉, 겉으로 보이는 모습이나 스펙이 아니라 강인한 정신력을 가진 사람을 중점적으로 리크루팅합니다”라며 “나와의 교감이 이루어진 후 서류전형, 직무설명회, 지점장 면접, 임원면접 등을 거쳐 최종 FC를 선발합니다”라고 말했다.
이우철 SM은 ING 내 도입부분 1등을 하는 것이 목표다. 쉽지 않은 일이다. 하지만 이 SM 특유의 마인드와 강인함으로 목표를 향해 한 걸음 씩 다가서고 있다. FC의 3W 보다 더 많은 활동을 해야만 이룰 수 있는 목표, 이를 위해서 그는 24시간을 시간 단위로 쪼개서 계획을 잡고 하루를 시작한다. 이렇게 자신이 가야할 목표와 비전을 향해 전진한다는 것만으로도 그는 행복한 표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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