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용감한 어린이는 누구?, 영화 ‘릴라와 마법의 책’ 11월 8일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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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용감한 어린이는 누구?, 영화 ‘릴라와 마법의 책’ 11월 8일 개봉!
  • 하명남 기자
  • 승인 2018.10.26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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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르샤바국제영화제, 시애틀어린이영화제를 휩쓸며 전 세계 어린이들을 만나온 화제의 애니메이션
영화 '릴라와 마법의 책' 포스터

[시사매거진=하명남 기자] 동화 같은 애니메이션 <릴라와 마법의 책>이 11월 8일 국내 개봉한다.. <릴라와 마법의 책>은 동화 나라에서 찾아온 친구 ‘릴라’와 동화책의 주인인 ‘라몬’, 그리고 라몬의 친구 ‘마누엘라’가 마법의 세계로 모험을 떠나는 어드벤처 애니메이션. 콜롬비아 최초의 애니메이션이자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최초의 영화이기도 한 <릴라와 마법의 책>은 2017 바르샤바국제영화제, 2018 시애틀어린이영화제, 2018스톡홀름영화제, 2018 파나마국제영화제를 비롯해 2017 부산국제영화제, 2018 서울국제만화애니메이션페스티벌에 초청되어 작품성을 인정받으며 전 세계 어린이를 만나고 있다.

영화 '릴라와 마법의 책' 영화 예고편 장면(사진제공_영화사 오원)

공개된 메인 포스터는 모험의 세계로 떠나는 평온한 모습의 릴라와 친구들의 각기 다른 표정이 흥미를 끈다. 동화책의 주인이자 릴라의 방문으로 모험을 떠나게 된 라몬은 잔뜩 겁에 질려 있지만, 우연히 길에서 릴라를 만나 라몬에게 데려다 주는 마누엘라는 다소 상기된 표정이다. 온화한 미소로 지켜보는 할머니와 배경을 이루는 알 수 없는 나무와 풀들은 모두 아이들의 모험을 응원하는 듯하다.

릴라의 자기소개로 시작되는 메인 예고편은 색연필로 칠한듯한 포근한 색감이 인상적이다. 귀여운 동물 친구들과 이름은 알 수 없지만 저마다 다른 색을 지닌 식물들은 아이들의 상상 속에서 이제 막 튀어나온 것 같다. 이런 동화 나라에서 라몬을 만나러 온 릴라는 친구들과 거리를 뛰어다니며 놀다가 동화 속 나라로 모험을 떠난다. 하늘을 날고 구름 위를 뛰어다니다 ‘망각의 왕’에게 쫓기는 모습이 그려지며 영화 속 모험을 더욱 궁금하게 한다.

 어드벤처 애니메이션 <릴라와 마법의 책>은 11월 8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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