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매거진/경기=홍승표 기자] 경기 양주시는 지난 25일 경기섬유종합지원센터에서 ‘사회적 가치 실현 결의 및 감동365 우수사례 공유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감동365추진협의체 위원 150여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사회적 가치 실현을 통해 공공의 이익과 공동체 발전에 앞장설 것을 결의하고, 지난 1년간 지역 사회문제 해결을 위해 해 온 결과를 공유했다.
시의 '감동365' 운동은 시민이 '행복한 감동양주' 실현을 위한 정신적 로드맵이자 감동적인 공동체 사회로 이끄는 범시민 실천운동이다. 공직자는 시민에게 감동을 주고 시민은 감동 행정에 참여해 '365일 감동양주'를 실현한다는 목적이다.
참여자들은 이날 결의대회에서 공동체의 이익과 공공성 강화, 사회적 약자에 대한 동등한 기회제공으로 공정한 사회 실현, 지역 균형발전과 사회 통합 등을 외치며 함께 잘사는 양주 만들기를 다짐했다.
이어 감동365 우수사례 공유대회에는 11개 읍면동 감동365추진협의체와 양주시 2개부서 등 총 13개 팀이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지역의 문제를 시민 스스로 인식하고 해결하고자 노력한 우수사례를 발표했다.
우수사례는 ▲양주1동의 자투리땅을 활용한 포토존과 체험학습장을 조성한 ‘문화공간 쉼터 조성 프로젝트’, ▲회천4동의 ‘현장중심 행정실천 언제 어디서나 365로드체킹’, ▲은현면의 ‘안전 수호천사단과 함께하는 행복한 은현건설’, ▲광적면의 ‘스토리가 있는 도락산 명품테마길 조성’ 등이 발표됐다.
이성호 시장은 “사회적 가치를 실현에 앞장서 주시는 감동365추진협의체 위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앞으로 시민이 직접 참여하는 시민 중심의 정책을 적극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