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범효과는 물론 디자인까지 고려한 일석이조 효과
최근 기승을 부리고 있는 빈집털이 범죄는 특히 저층 아파트일수록 더욱 빈번하다. 창살로 된 방범창을 설치하더라도 절단기로 끊는 것이 어렵지 않기 때문에, 창문 관리에 조금만 소홀하면 누구나가 피해자가 될 수 있다. 과연 마음 편하고 안전하게 살아갈 방법은 없을까.
15년간 격자방범창만을 연구해 온 동양창호

방범창이 훼손돼 발생하는 범죄는 침입절도부터 성범죄까지 다양하다. 방범창이 튼튼했다거나 제대로 설치됐더라면 일어나지 않을 범죄였기에 더욱 아쉬움이 남는다. 반복되는 방범창 범죄에 대해 제대로 된 ‘보완’이 절실하다.
우리나라 방범창 기준이 없었던 2011년 모 지상파프로그램에서 ‘무늬만 방범창’이라는 주제로 실험을 진행했었다. 재질과 구조가 다른 국내 방범창과 방범방충망 총 8종을 구입하여, 방범창이 5분을 버티면 외부 침입자의 70%가 포기한다는 통계에 따라 방범창의 승인기준을 5분으로 정한 일본승인기준을 적용했다. 이 실험에는 외부 침입자들이 사용할 수 있는 도구들을 사용하여 침입테스트를 했다. 그 결과 내부보강 알루미늄 소재를 사용한 격자방범창은 1분 16초 만에 방범기능을 상실했고, 방범방충망은 2분 44초 만에 방범기능을 상실했다. 스테인리스 소재를 사용한 원형파이프 일자방범창은 1분 27초, 알루미늄 소재 원형파이프 방범창은 1분 21초 만에 기능을 상실했다. 접이식 자바라 방범창은 흔들기만 했는데도 기능을 상실했고, 콘크리트를 채운 알루미늄 소재 방범창은 4분 58초 만에 기능을 상실했다. 방범창 해체까지 기준치의 반도 못 미치는 수치였다. 이때 동양창호의 깨끗한창 한 제품만이 승인기준의 2배, 다른 방범창들 평균의 5배가 넘는 10분 41초를 버텨내어 국내 방범창들 중 유일하게 우수한 제품으로 방영되었다.
겉모습은 비슷한 격자방범창들이었지만 10분 이상을 버틴 깨끗한창의 비밀은 무엇일까. ‘깨끗한창’의 정 대표는 “15년 동안 축적된 보이지 않는 부분의 기술력”이라고 표현한다. 첫 번째는 ‘창살을 꺾지 못한다’는 것이다. 일반 방범창살은 방범창 프레임을 비스 등 부속으로 연결하기 때문에 연결부위에 충격을 주면 연결부위가 쉽게 꺾인다고 한다. 그러나 깨끗한창의 방범창살은 프레임 속으로 깊이 들어가 있어 꺾이지 않음은 물론 프레임 내부에서도 하나의 파이프가 방범창살들을 관통하고 있어 방범창살이 방범창 프레임으로부터 절대 빠질 수가 없다. 두 번째는 ‘자르지 못한다’는 것이다. 일자형 방범창은 창살이 일자로 촘촘히 배치되어 있어 시각적으로는 튼튼해 보이지만, 창살을 한번만 절단해도 쉽게 꺾일 수 있어 큰 공간이 생겨버린다. 그러나 깨끗한창의 격자방범창은 바둑판처럼 얽혀 있는 구조가 시각적으로 답답해 보이지 않으면서도 창살 한 칸의 길이가 짧아 창살을 한번 절단해도 꺾이지 않는 것이다. “깨끗한창의 가로살은 속이 비어 있는 알루미늄 재질의 방범창들과는 달리 속이 강철로 꽉 차있는 3중구조로 외부침입자의 절단이 불가능하다”는 것이 정 대표의 설명이다.
마지막으로 깨끗한창은 방범창 자체는 물론 시공 시에도 나사가 외부로 전혀 노출되지 않아 외부에서 떼어내는 것을 완벽 방지한다.
동양창호에서 출시되고 있는 ‘격자방범창’은 우리 고유의 디자인으로 심플하면서 질리지 않는 디자인으로 방범창 중 가장 사랑받고 있으며 고객의 선택을 많이 받고 있다. 또한 화이트 컬러의 격자 무늬는 안전은 물론, 미적인 부분까지 고려해 주부들로부터 인기가 높다. 뿐만 아니라 깨끗한창은 필요 시 열고 닫을 수 있게 제작되어 있어 비상 탈출 시, 혹은 정원 출입 시에 매우 편리하다. 또한 방범창을 여닫을 때 사용하는 타사의 키는 일자형태가 대부분이지만 깨끗한창의 키는 해당 열쇠 없이는 열기 어려운 ‘십자형태’의 키를 사용해 안전성을 높였다.
고객 위해 방범창의 특성을 친절하게 안내해

그간 다양한 용도로 제작 및 시공이 완료된 사진도 ‘깨끗한창’ 홈페이지를 통해 언제나 꼼꼼하게 확인할 수 있다는 점도 고객에게 신뢰를 쌓는 큰 경쟁력이다.
이처럼 무엇보다도 고객과의 두터운 신뢰를 최우선으로 여기는 ‘깨끗한창’의 마음가짐이 있기에 깨끗한창이 제작시공에 필요한 고품질 제품의 제조부터 납품, 연구 및 개발에까지 앞장 설 수 있었던 것이다.
국내 최초로 발급하는 ‘침입방지보증서’
깨끗한창에 대한 자신감은 국내 최초로 발급하는 ‘침입방지보증서’를 통해서도 알 수 있다. 만일 깨끗한창을 통해서 침입 사고 발생 시 도난 피해액을 최고 200만 원까지 보상한다는 내용이다. 이러한 자신있는 품질을 내세우면서도 정영주 대표는 꾸준한 개발을 해 안정적인 기술을 추구한다며 겸손한 자세를 잃지 않았다.
동양창호의 깨끗한창은 기본적으로 안전을 위한 용품인 만큼 경기불황에도 불구하고 꾸준한 수요를 보이고 있다. 경기가 힘들다고 하더라도 생명을 위협하는 ‘안전용품’을 소홀히 하기는 힘들기 때문이다.
안전한 방범창 시공전문 ‘깨끗한창’의 정 대표는 “오랜 시간 고객들에게 사랑받아 온 대표 방범창 업체답게 빠르게 변화하는 고객들의 요구에도 한걸음 빠르게 다가서고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최고의 기술력과 서비스 정신을 겸비한 대표 방범창 전문업체로 거듭날 것이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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