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석천 딸·아들 , 순탄치 않았던 '반대' 어떻게 설득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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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석천 딸·아들 , 순탄치 않았던 '반대' 어떻게 설득했나?
  • 박한나 기자
  • 승인 2018.10.25 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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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석천 딸 (사진=홍석천 SNS)

[시사매거진=박한나 기자] 방송인 홍석천이 딸을 공개한다.

홍석천 딸은 오늘(25) 밤 tvN '엄마 나 왔어'를 통해 얼굴을 드러낸다.

앞서 홍석천은 2년전 한 예능에서 알리지 않았던 가정사를 고백했다. 이혼한 누나의 자녀를 거둔 사실이다. 홍석천은 세 명의 누나와 이복형이 있다.

그런 홍석천은 수년 전 최진실법을 적용 받아 누나의 딸, 아들을 입적했다. 물론 호칭은 '삼촌'이며, 입양 과정에서 아이들의 의사를 먼저 물었다는 설명이다.

단 홍석천 딸, 아들이 처음부터 뜻대로 따라준 것은 아니였다고. 홍석천은 "성이 바뀔 것이라 말했더니 아이들이 손사래를 치면서 싫다고 그러더라"라고 말했다. 이에 아이디어를 냈다는 그는 모아둔 재산을 두고 아이들을 설득했고, 이내 뜻을 따랐다고 말하기도 했다.

특히 홍석천 딸, 아들이 훌륭하게 성장하는 과정을 보면서 가족들도 감사한 마음을 보냈다는 전언이다. 홍석천은 그럼에도 부모님이 한편으로는 아들의 결혼을 소망하고 계신다고 밝혀 웃음을 주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