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병용 시장 "신속히 대응할 수 있는 협력체계 구축 노력할 것"

[시사매거진/경기=홍승표 기자] 경기 의정부시는 지난 23일 제26기계화보병사단에서 지역안보와 통합방위태세 확립을 위한 2018년 4분기 통합방위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협의회에는 의장인 안병용 의정부시장을 비롯해 최진규 26기계화보병사단장, 안지찬 의정부시의회 의장, 오상택 의정부경찰서장 등 16명의 위원이 참석했다.
협의회는 신규위원 위촉식을 시작으로 안보 관련 보고, 의장 주재 민·관·군·경 기관별 토론 등으로 이어졌다. 신규위원에는 정명해 한국전기안전공사 경기북부지역본부장, 배승균 한국가스안전공사 경기북부지사장, 원윤선 의정부시 여성단체협의회장이 위촉됐다.
이어진 보고는 군부대의 일반 현황과 '2018년 의정부시 예비군 육성지원 사업'에 관해 진행됐다. 또한 기관별 토론에서는 참석한 위원들 모두 예비전력의 중요성 및 예비군 처우 개선에 대한 필요성을 공감했다.
안병용 시장은 “안보현안에 대한 의견 공유 및 기관 간 협조를 통해 비상시 신속히 대응할 수 있는 협력체계를 구축하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시는 내년에도 민·관·군·경 협력체계를 강화하여 통합방위협의회를 지속 개최해 나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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