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빌리 조엘을 꿈꾸는 ‘유애포’, 디지털 싱글 ‘수고했어’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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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빌리 조엘을 꿈꾸는 ‘유애포’, 디지털 싱글 ‘수고했어’ 발표
  • 하명남 기자
  • 승인 2018.10.24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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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피아노맨, ‘홍대뱃노래’의 주인공, 11월 콘서트와 12월 클럽 전국 투어 예정
'수고했어' 앨범 표지

[시사매거진=하명남 기자] 미국의 팝가수 빌리 조엘(Billy Joel)의 대표곡 ‘피아노 맨(Piano Man)’을 커버하여 주목받은 ‘한국의 피아노맨’ 유애포가 오는 10월 31일 새 음원 ‘수고했어’를 공개한다.

싱어송라이터 유애포는 디지털 음원 ‘홍대뱃노래’로 화려한 사운드를 선보였던 것에 이어 디지털 음원 ‘수고했어’를 통해 새로운 음악 세계를 선보일 예정이다.

유애포는 KBS <문화의 향기>, TBC <청춘버스킹> 등 다양한 음악프로그램에 출연하면서 인지도를 높였고, <제천국제음악영화제>, <남이섬 어쿠스틱 청춘 페스티벌> 등에 참가하며 더 많은 대중과 소통해왔다. 홍대 인디씬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그는 최근 사단법인 한국싱어송라이터협회의 이사로 선출되며 싱어송라이터들의 권리 보호를 위해서도 힘쓰고 있다.

한편, 매주 토요일 밤 11시 마포FM 심야음악전문프로그램 ‘유애포의 스크래치북’의DJ를 맡고 있는 그는, 1인 크리에이터 대도서관과 동물원의 김창기, 자전거탄풍경의 송봉주, V.O.S의 박지헌이 참여하여 화제가 되었던 <2018 돌담길라디오>의 폐막특집 공개방송을 진행하며 라디오 DJ로서의 입지를 다진 바 있다.

오는 10월 31일 발매되는 디지털 싱글 ‘수고했어’는 유애포가 직접 작사 · 작곡한 곡이다. 그는 “세상을 살아가면서 주변 사람들에게 가장 자주 건네는 말 중에 하나가 ‘수고했어’입니다. 그런데 정작 자기 자신에게는 ‘수고했어’라는 말을 유독 아끼는 것 같습니다. 제 음원을 통해 스스로에게 따뜻한 응원의 말을 건네고, 자신을 돌보는 시간을 가졌으면 좋겠습니다.”라고 발매 소감을 밝혔다.

이번 음원은 유애포와 지인들의 변치 않는 우정이 묻어나 있다는 점에서 더욱 특별하게 다가온다. 기존의 유애포의 음반 작업을 함께 이끌어왔던 스태프들이 이번 앨범을 통해 다시 뭉쳤기 때문이다. 디자이너 전소정, 믹스마스터 남기웅, 보컬 레코딩 오야 생조래 광현이 참여했으며, 젬베 연주자 틴틴이 연주를 도왔다.

유애포는 오는 11월 콘서트와 12월 클럽 전국 투어를 앞두고 있다. 자세한 음원 정보와 활동 소식은 유애포의 공식 SNS를 통하여 확인할 수 있다.

'한국의 피아노맨' 유애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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