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매거진/대구,경북=구웅 기자] 경북지방경찰청(청장 김상운)은 본격적인 가을 행락철을 맞아 나들이 차량 증가와 지역 내 각종 행사 ․ 축제가 개최됨에 따라 지난 10월 19일부터 전 경찰력과 순찰차․싸이카 장비를 총 집중하여 교통사고 예방활동과 소통 교통관리에 집중하기로 하였다고 22일 밝혔다.
이와 관련하여 졸음운전 및 야간 시간대에는 각 2시간 이상 도로변에 거점근무를 하고 교통사고 취약구간에 대해서는 싸이카 ․ 순찰차 위력순찰을 실시한다.
들뜬 분위기에 편승한 음주운전을 사전에 차단하고자 음주운전이 예상되는 곳을 선정하여 주 ․ 야간 등 주 3회이상 음주단속을 실시하고, 과속 위험구간에서는 이동식 무인단속 장비를 집중 운용하여 운전자 안전운행을 유도하고 교차로 상에서는 캠코더 장비 운용으로 신호위반 등 교통무질서행위를 단속한다.
또한 경로당, 마을회관 등을 방문하여 노인 대상으로 무단횡단 금지 및 야간 밝은 옷 착용 등 보행자 안전 교육을 집중적으로 실시 할 예정이다.
신기준 경북경찰청 교통안전계장은 10월, 11월은 가을 행락철과 수확기가 겹치는 시기로 교통사고가 발생 할 위험성이 높으니 운전자 ‧ 보행자 모두 교통법규 준수로 교통안전 의식을 높이고 야간에 도로변을 보행 할 때에는 반드시 밝은 옷 착용과 무단횡단을 하지 말 것을 당부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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