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북구 - 중국 서호구 우호 교류협정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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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북구 - 중국 서호구 우호 교류협정 체결
  • 대구경북취재본부 구웅 기자
  • 승인 2018.10.22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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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광식 북구청장이 참석한 .양 도시(대구북구청-서호구)는 지난 18일 중국 서호구청 회의실에서 우호교류협정을 체결하였다. 2018.10.21. (사진=북구 제공)

[시사매거진/대구,경북=구웅 기자] 대구 북구청(청장 배광식)은 지난 10월 17일부터 19일까지 구청장을 대표로 하는 10명의 대표단이 우호 교류협정을 체결하기 위하여 중국 서호구를 방문하였으며, 이정열 북구의회 의장도 동행 하였다고 밝혔다.

양 도시는 지난 18일 중국 서호구청 회의실에서 우호교류협정을 체결하였으며, 교육, 문화, 관광 등 다양한 방면으로 우호교류를 실시하기로 하였다.

서호구는 항주시 서부에 위치한 인구 79만 명의 도시이며, 서호풍경구, 서계습지, 서산국가산림공원 등의 명승지와 서호용정차, 구곡홍매차로 유명하며, 서비스업, 국가과학기술, 문화창조산업이 발달한 곳이기도 하다

북구는 지난 2015년 6월에 서호구와 우호 교류를 제의하였고, 2015년 8월에 서호구에서 교류를 수락하였으며, 2015년 12월에 북구 실무추진단이 서호구를 방문, 단체장 상호방문 및 우호 교류협정 체결 사전협의를 하였으나 사드 정국으로 한동안 교류가 중단되었다가 이번에 북구 대표단이 서호구를 방문함으로써 우호 교류협정을 체결하게 됐다.

양 도시는 상호간의 합작체계를 조속히 구축하고 제휴하여 협력관계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수립하기로 하였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서호구와 북구가 우호협력의 닻을 올려 공통의 이익과 발전이라는 항로를 향해 나아갈 것이다.”며 “반드시 서로 손을 잡고 협력과 발전이라는 새로운 장을 열겠다.”라고 말했다.

▷ 기타 자세한 사항은 북구청 기획조정실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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