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매거진/대구,경북=차동광 기자] 대구 동구 우리마을 교육나눔 동촌동추진위원회에서는 2018년 10월 20일(토) 오후1시 “2018년 우리마을 교육나눔 동촌동 꿈마을 축제”를 개최하였다고 21일 밝혔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이하는 “동촌동 꿈마을 축제”는 동촌동 행정복지센터 인근의 동촌선공원에서 개최되었으며, 이날 행사에는 배기철 동구청장을 비롯하여 학교, 지역 유관기관, 마을주민과 청소년 등 500여명이 참석하였다.

이번 행사는 청소년들의 문화공연과 직업체험부스, 먹거리, 바자회를 통해 마을에 대한 소속감을 증대시키는 마을의 축제로 자리매김하게 됐다.

“우리마을 교육나눔사업”은 마을을 중심으로 지역주민 및 유관기관 등 마을 자원이 상생 협력할 수 있는 교육협력 네트워크를 만들어 청소년의 생활근거지인 마을속에서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할 수 있는 공동체를 만드는 사업으로, 동구는 효목1동, 불로봉무동, 동촌동, 안심1동, 안심3·4동 총 5개동에서 마을별로 추진위원회를 구성, 43개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배기철 동구청장은 “이번 마을 행사는 지역주민과 청소년들이 서로 소통하고 화합할 수 있는 좋은 본보기가 될 것이며, 우리마을 교육나눔 사업을 더욱 활성화시키고 이를 통해 청소년들이 행복을 느끼고 저마다 꿈을 이룰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