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마의자와 안마기를 부담 없이, 현대백화점 레스툴 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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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마의자와 안마기를 부담 없이, 현대백화점 레스툴 카페
  • 한소정 기자
  • 승인 2018.10.21 1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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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상의 전환, 카페 고객 누구나 마사지 받을 수 있어

마사지 받으며 고급 커피 즐기는 여유 만끽
현대백화점 천호점 레스툴 카페 전경

[시사매거진=한소정 기자] 카페가 진화하고 있다. 단순히 맛 좋은 음료, 분위기가 있는 인테리어를 넘어 플러스 알파의 요소를 가미하고 있는 것.  

현대백화점 천호점 5층에 자리잡은 레스툴(restool) 카페에는 특별한 그 무엇이 있다. 이곳은 겉으로 보기엔 영락 없는 카페이지만 각 좌석과 테이블을 들여다보면 마사지 체험 공간으로 꾸며져 있다. 고품질의 음료와 함께 휴식을 취하며 조용히 여유를 즐길 수 있도록 특별한 공간으로 조성되었다.

매장 내 원목 안마의자와 마사지기, 스툴 발마사지기를 이용하기 위해 지불해야 하는 비용은 없다. 그저 여느 카페처럼 커피 한 잔 주문하면 끝이다. 카페 테이블에서는 레스툴의 마사지 쿠션과 발마사지기를 이용하며 쇼핑 중 쌓인 피로를 해소할 수 있으며, 동시에 다양한 음료도 마실 수 있다.

레스툴 카페는 백화점 고객들의 고급 취향과 입맛을 사로 잡았다. 매장 카페에는 고가의 에프프레소 머신이 구비되어 있어 브루잉, 아인슈페터와 같은 고급 원두를 더 향긋하게 즐길 수 있는 모든 조건을 갖추었다.

매장 안 쪽에는 마치 인테리어 하우스를 보는 듯한 잘 꾸며진 미니 리빙룸이 조성되어 있어 특히 여성 고객들의 포토존으로도 인기가 높다. 이용객들은 이곳에 전시된 레스툴 제품들을 직접 체험해볼 수 있으며, 마음에 드는 제품은 현장에서 구매도 가능하다.

브랜드 관계자는 "신개념 힐링 퍼니처를 표방하는 레스툴(restool)은 가구처럼 일상의 필수 요소에 휴식과 힐링 요소를 결합한 브랜드"라며, "제품을 통해 평범한 일상을 특별한 휴식으로 만든다는 메시지를 담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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