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매거진=홍승표 기자] 21일 오전 8시 서울 노원구 상계동에 있는 한 아파트 4층에서 불이 나 15분여만에 진화됐다.
이 불로 4층 가정집 내부 일부와 김치냉장고 등 전자제품 및 가재도구가 불에 타며 소방서 추산 583만원의 재산피해가 일어났다.
또한 인명피해는 다행히 발생하지 않았으나 아파트 안에 있던 주민 10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발생했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4층 세대 거주자가 주방 김치냉장고 냄새를 없애기 위해 촛불을 켜둔 채 외출한 사이 촛불이 조리도구에 옮겨붙으며 세대 안까지 불이 번진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당국은 켜둔 촛불을 화재 요인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원인을 조사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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