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유치와 일자리 창출로 부자 함안 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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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유치와 일자리 창출로 부자 함안 건설
  • 김태인 차장
  • 승인 2014.04.09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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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과 희망이 넘치는 함안, 살기 좋은 함안

함안은 아라가야의 유서깊은 역사와 찬란한 문화를 간직한 고장이며 경남의 중심지로서 교통이 편리하고 인근의 창원 배후지역으로 발전하는 추세에 있다. 그리고 기업하기 좋은 지역이며 시설농업의 발달로 농공병진의 고장이라는 점이 함안의 지역적 특색이다. 특히 전국 최대 수박 주산지를 비롯해 멜론, 곶감, 참외 등 많은 특산품을 자랑하고 있다.

한반도의 남쪽 경상남도 중심부에 위치한 함안

▲ 아라가야 역사와 문화를 간직하며 농업과 기업이 발달한 도시, 경남 함안군
오늘의 함안은 역사의 뿌리가 깊은 만큼 발전을 거듭하고 있다.(경남 군부 인구 1위, 재정자립도 1위, 청년인구 1위) 또한 인구는 7만여 명으로 늘어났고 지역경제는 GDP 3만US$로 군부에서 1위를 기록하고 있다.
경남의 중심도시 함안은 8차선의 남해고속도로, 경전선 복선화, 창원시내버스 운행 등 편리한 교통과 다양한 공장용지 공급으로 2,000개가 넘는 기업이 가동되고 있으며 함안일반산업단지와 월촌산업단지 등 1만여 명이 종사할 새로운 산업단지와 경남의 향토사단인 39사단의 이전, 경전선 역세권 개발 등 새로운 성장동력을 준비하고 있다.
이처럼 함안은 계속해서 늘어나는 인구를 수용하기 위해 공동주택과 저소득층을 위한 임대주택이 공급되면서 일자리와 집을 함께 구할 수 있는 매력도시로 변모하며 우리나라에서 가장 잘 사는 곳 중의 하나로 각광받고 있다.

최고의 복지도시 추구와 부자농업을 육성

▲ 전국 유일 문화재로 지정된 함안 낙화놀이
함안은 전국 최고 수준의 출산장려금과 양육비 지원 등 다양한 출산지원책, 질 높은 보육서비스로 여성과 아이가 행복한 지역으로 만들며 장애인과 노인, 저소득층의 자활기반 등 복지인프라 구축과 모두가 건강한 보건서비스 지원으로 삶의 질이 높이고 공설추모공원과 화장시설은 장례문화를 선도하고 있다. 또한 4개의 장학재단이 운영되는 등 살기 좋은 고장 함안은 최고의 복지도시로 변하고 있다. 특히 생활이 어려운 저소득계층 환자가 택시를 불러서 편리하게 병원을 찾을 수 있도록 교통비를 지원하고 자활근로사업, 차상위 특별지원사업, 집수리사업, 희망키움통장 장려금, 독거어르신 무료 세탁사업 등을 실시하면서 다문화가정의 안정과 빠른 정착을 위해 한국어와 우리문화, 취업을 위한 기능교육 지원과 함께 결혼이주민 한마당 축제를 개최해 다문화 가족의 자긍심을 높이고 있다. 이와 더불어 40개 단체의 자원봉사단 활동을 강화하고 지역사회복지계획수립, 지역주민 복지학교 운영 등을 통한 지역사회복지협의체 운영을 내실화하면서 독거노인과 저소득층 지킴이 역할을 하는 희망 생활민원 봉사단을 운영하고 희망복지 지원사업의 활성화를 꾀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FTA시대를 넘어서는 농업경쟁력 강화에도 앞장서고 있다. 농업환경 변화에 따른 새로운 소득원 개발, 수박과 토마토, 파프리카 등 중점육성품목 전략적 지원, 500호 억대 농업인 육성 프로젝터 추진과 더불어 억대 농·후보농가 경영개선 컨설팅과 선도농가 경영개선도 지원하고 있다. 아울러 전국 최고 명품 함안수박과 파프리카의 해외 수출에 빛나는 시설원예는 국립시설원예시험장의 이전에 따른 시너지 효과 극대화로 최고의 경쟁력을 갖추고 있으며 고품질 생산기반 구축과 농업구조 선진화에 역점을 두는 한편 농자재 지원과 기술보급 등 억대 연봉의 전문 농업인을 육성하며 모두가 잘사는 부자 농업, 되돌아오는 농촌을 선도하고 있다.

선조의 얼과 긍지가 살아있는 충절의 고장
선사시대부터 사람이 살았던 유서깊은 함안은 암각화와 398개의 성혈이 있는 고인돌에 수준 높은 문화의 흔적을 남겼으며 역사시대에 접어들면서 아라가야의 고도로 한반도 남부와 왜에 철기문화를 전하였고 전국 최대의 고분군과 철기문화의 정수가 담긴 말 갑옷과 함께 출토된 다양한 토기 등 역사적인 유물을 보존하고 있다. 우리나라 최대의 목간출토지인 ‘성산산성’에서 수습되어 700년 만에 잠에서 깨어나 꽃을 피운 아라홍련과 아라가야 왕궁지, 도요지, 야철지 등의 유적은 당시의 찬란한 문명을 오늘날까지 전하고 있다. 또 이방실 장군은 홍건적으로부터 고려를 구했으며 임진왜란 때는 전국 최초로 의병을 일으켜 수십 명의 뛰어난 학자가 5,000여명의 의병으로 왜적과 맞섰으며 함안의 3.1독립만세운동은 함안 사람의 재실이라는 긍지를 만들었다. 현재 말이산고분군의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등재를 위해 21호분 일대의 노출고분 발굴조사 및 복원 정비, 사유토지매입과 학술연구 및 토론회 개최로 아라가야의 역사성을 조명하는 한편, 가야문화권 특정지역 추가 지정에 따른 박물관 확장, 체험장 설치, 아라가야 역사도로 개설, 법수생태 자연늪과 여항산체험단지 조성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스토리가 있는 관광도시로 거듭

▲ 사적 제514호로 지정된 도항리에 있는 말이산 고분군
조선시대 정원의 진수를 보여주는 무기연당과 아름다운 연못과 어울린 무진정, 생육신을 모신 서산서원, 주세붕 선생의 영정이 있는 무산사 등 함안 곳곳에 깃들어 있는 선비정신과 전통의 향기는 역사여행의 길잡이가 된다. 또한 굽이치는 남강과 낙동강을 따라 정자를 유람할 수 있고 전국에서 가장 긴 둑방에는 낭만이 피어나며 천연기념물인 대평늪과 입곡군립공원, 광려천변 자전거도로 등 친수시설 설치로 생태 문화가 살아있는 친환경적인 휴식공간을 조성해 군민 행복지수를 높여가고 있다. 이와 더불어 전국 최고 명품수박인 함안수박을 자랑하는 수박축제, 처녀뱃사공의 발원을 기념하는 처녀뱃사공가요제가 매년 4월 아라제와 함께 개최되며 함안낙화놀이와 삼칠민속줄다리기는 함안의 민속을 재해석 하고 있으며 한우국밥과 추어탕, 메기매운탕, 잉어찜 등 토속음식은 관광의 재미를 더해준다. 이와 더불어 함안에서는 다양한 레저스포츠도 즐길 수 있다. 함주공원 인근의 다양한 체육시설과 멋진 골프코스에 이어 경주마휴양조련시설과 연계한 관광 승마장, 남강의 르네상스를 실현하는 수변생태공원, 아라가야 전통뱃길과 어울린 강변의 자전거 도로, 패러글라이딩, 경비행기, 요트, 카약 등 색다른 묘미를 선사하는 레저스포츠는 함안을 복합 레저관광의 중심지로 만들어 가고 있다.
이제 함안은 무한한 성장잠재력을 바탕으로 더 크고 더 강한 도시로 발전하고 있다. 수준 높은 복지를 제공하는 행복도시, 농민이 모두 부자가 되는 농업도시, 이야기와 볼거리, 먹을거리가 있는 관광도시의 꿈을 이루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행복과 희망이 넘치는 함안, 살기좋은 함안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7만여 명의 군민들을 통해 함안이 경남에서 뿐만 아니라 전국에서 가장 살기 좋은 지역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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