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2018 부에노스아이레스 하계YOG서 메달 12개 획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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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2018 부에노스아이레스 하계YOG서 메달 12개 획득
  • 홍승표 기자
  • 승인 2018.10.19 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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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메달 1 은메달 4 동메달 7...태권도 종목 참가선수들 종주국 자존심 세워
2018 부에노스아이레스 하계청소년올림픽 폐회식 모습 <사진제공=대한체육회>

[시사매거진=홍승표 기자] ‘2018 부에노스아이레스 하계청소년올림픽’에 참가한 대한민국 선수단이 금메달 1개, 은메달 4개, 동메달 7개를 획득하며 총 12개의 메달을 기록했다 .

이번 대회는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개최됐다. 대한민국은 태권도, 펜싱, 사격에서 강세를 보였다. 또한, 유도와 수영, 양궁, 댄스스포츠에서도 좋은 성과를 거뒀다.

특히, 태권도에서는 남자 –63kg급 조원희가 금메달을 획득했다. 또한, 여자 –44kg급 강미르와 남자 -55kg급 김강민이 은메달을, 남자 –48kg급 임성빈과 여자 –49kg급 이예지가 동메달을 따는 등 출전선수 모두가 메달을 획득해 종주국의 자존심을 지켰다.

펜싱 사브르 남녀 개인전에서는 현준이 은메달을, 이주은이 동메달을 각각 목에 걸었다. 현준과 이주은은 ‘국제 팀 경기’에서도 ‘아시아오세아니아’ 대륙 단체전 은메달을 획득했다. 사격 10m 공기권총에서는 236.7점의 기록으로 성윤호 선수가 2위를 차지했다.

이번 대회 처음으로 개최종목에 포함된 브레이크댄스에서는 김예리가, 수영 200M 평영(여)에서는 중학생 선수 왕희송이, 유도 여자 –63kg급에서는 김주희 선수가 각각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양궁 여자 리커브에서도 손예령 선수가 값진 동메달을 획득했다.

한편, 2018 부에노스아이레스 하계청소년올림픽은 지난 6일 개막 이후 206개국 4600여명의 선수가 참가해 32개 종목 241개의 금메달을 두고 기량을 겨뤘다.

대한체육회는 이번 대회에 14개 종목에서 51명의 선수단을 파견했다.

대한민국 선수단은 18일 오후 8시(현지시각)에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 청소년올림픽 선수촌 광장에서 개최되는 폐회식을 마치고 오는 19일 오전 11시(현지시각) 선수촌 국기광장에서 해단식을 갖는다.

선수단은 오는 22일 오후 3시 15분 인천공항에 도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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