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업 전선에서 쌓은 노하우 전하는 멘토될 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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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업 전선에서 쌓은 노하우 전하는 멘토될 터
  • 박상목 부장
  • 승인 2014.04.09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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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훗날 자녀와 함께 일하고 싶은 ‘ING’ 자부심”

영화 버킷리스트에는 “인생에서 가장 많이 후회하는 것은 살면서 한 일들이 아니라, 하지 않은 일들이다” 라는 대사가 나온다. 영화 개봉 이후 많은 사람들이 후회 없는 인생을 살기 위해 죽기 전에 하고 싶은 일들을 적은 버킷리스트를 실행에 옮기고 있다. ING 화랑지점 강정기 FC의 버킷리스트 100가지 중에는 ‘유서쓰기’가 있다. 이는 내일 죽을 것처럼 오늘 최선을 다해 살고자 함이다.

▲ 강정기 FC는 “매일 새로운 정보를 팀원들과 공유하는 ING만의 공유문화로 꿈과 목표를 가진 젊은이들에게 미래 비전을 제시할 수 있을 것이라고 믿습니다”라고 말했다.

강정기 FC의 재무설계는 조금 특별하다. 그는 고객과의 상담이 끝나면 고객의 유서를 남겨주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보험이 만약에 발생할지 모르는 일에 대비하는 안전장치인 만큼, 유서를 남기는 것이 의미 있을 것이라는 생각에서 시작하게 된 일이다.
“유서를 작성하면서 삶을 반추해보고, 보장자산의 가치를 다시 생각해 보는 계기가 될 것이라는 생각에 시작하게 됐습니다. 얼마 전 어머니를 모시고 사는 고객의 재무설계를 해드렸습니다. 상담 후 고객의 유서를 남겨드리기 위해, 먼저 예시로 제 유서를 읽어 드렸습니다. 유서를 듣는 동안 눈시울이 붉어진 고객은 ‘보장자산이 이렇게 중요한 것인지 새삼 느끼게 됐다’고 하시더군요. 고객을 보면서 저도 제 일의 가치와 사명감을 더욱 느끼게 됐습니다.”
고객 삶의 안녕을 위하는 진정성 있는 컨설턴트로 거듭나고 있는 강 FC는 2013년 3월 ING에 입사했다. 국내 대형 마트에서 7년 여 동안 일하며 안정적인 생활을 누리던 그가 입사를 결정하는 데는 2년이라는 긴 시간이 걸렸다.
“해병대 동기인 백승호 SM을 통해 ING에 관심을 갖게 됐지만, 안정적인 직장을 포기하고 새로운 길을 선택하는 것에 대한 두려움이 있었고 어떠한 선택을 하는 것이 옳은 것인지에 대한 확신이 서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어릴 적 어려운 가정형편으로 고생하신 부모님께 성공하는 모습을 꼭 보여드리고 싶었기에, 지금 도전하지 않으면 평생 후회할 것 같아 입사를 결정했습니다. 처음에는 반대하던 가족과 부모님은 가장 든든한 후원자가 됐습니다.”

“보험 없어 힘든 이들이 생기지 않도록”

▲ 강정기 FC는 입사할 때부터 세일즈맨으로서 성공 누군가의 멘토가 되겠다고 마음먹었다. 그 꿈은 지금도 변함없다.
저질러 버리듯 시작한 일어 어느새 1년이 됐다. 처음에는 성공하겠다는 일념으로 경제적인 성공을 목표로 달려왔지만 1년의 시간은 강 FC가 다른 소중한 것들을 생각하는 계기가 됐다.
가족이 건강을 잃어 병원에 입원하면서 그동안 저축해 온 돈과 퇴직금을 모두 병원비에 쏟아 붓게 되면서 ‘나 같은 사람 또 만들지 말자’고 다짐했고, 앞으로 만나는 모든 사람들에게 정직하게 보장 컨설팅을 하겠다고 마음먹었다. 그래서 강 FC의 재무설계는 보장자산을 기본으로 연금플랜, 절세플랜 등 고객 맞춤 컨설팅으로 이뤄진다.
그는 “목적이 없는 저축은 찢어진 저금통에 돈을 붓는 것과 같다”고 말한다. 자산관리의 기본은 어떻게 돈을 모으고 불려서 최고의 효과를 낼 수 있는가와 같기 때문이다. 고객의 재무상태에 따라서 중대 목적 자금을 설정해 주고 이것을 모을 수 있도록 기본 통장관리 방법부터 청약저축, 여유자금 마련 등의 기본기를 탄탄하게 만드는 것이 그의 역할이자 컨설팅 콘셉트다. 하지만 강 FC는 “무엇보다 가장 중요한 것은 최대한 아껴 쓰는 것”이라는 말도 덧붙인다.

고객, 지금 만나러 갑니다
“신혼부부나 사회초년생을 위한 컨설팅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경제활동을 시작하고 인생의 새로운 전환기를 맞는 젊은이들에게 더욱 필요한 것이 재무 컨설팅입니다. 100여 명의 고객 대부분이 여성 고객으로 천안지역에 거주하는 고객들이 많아, 일주일에 3번 이상 서울과 천안을 오가고 있습니다.”
고객에게 달려가느라 한 달에 여러 번, 규정 속도위반 스티커가 날아들어 부모님이 걱정하시지만, 강 FC는 고객과의 만남, 신뢰가 쌓여가는 증거라고 여기고 행복하고 즐겁게 오가고 있다. 고객과의 만남에 항상 긍정적인 웃음을 잃지 않고 보험의 가치를 전달한다는 사명감으로 일하는 그는 고객과 더 많은 시간을 함께하고자 노력한다. 캠핑, 레저 동호회를 운영하는 강 FC는 참여를 원하는 고객들과 함께 자주 여행을 다니며 삶을 윤택하게 만들고자 한다. 훗날 고객들이 여행하고 묵어갈 수 있는 게스트하우스나 펜션을 운영하는 것이 그의 최종 꿈이다. 그날을 위해 강 FC는 작은 목표들을 하나씩 이뤄가고 있다.

ING만의 공유문화

 
강 FC는 입사할 때부터 세일즈맨으로서 성공 누군가의 멘토가 되겠다고 마음먹었다. 그 꿈은 지금도 변함없다.
“성공 멘토가 되기 위해서는 첫째도 둘째도, 제가 먼저 잘 되고, 잘 해야 하기에 영업전선에서 더욱 치열하게 부딪히고 깨지며 배웠습니다. 제가 배우고 느낀 노하우를 후배들에게 전해줄 수 있다면 그것이 바로 최고의 멘토이자 리더가 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항상 3W를 목표로 최선을 다하다 보니, 똑같은 실적을 오랜 시간 유지하는 것이 쉽지 않아 남몰래 눈물 흘린 적도 많지만, 끝까지 포기하지 않았기에 꾸준히 달성해올 수 있었습니다.”지금 함께 활동하고 있는 4명의 FC들이 성공할 수 있도록 물심양면으로 돕고 있는 강 FC는 올해 10명의 FC를 리쿠르팅해 최강 팀을 구성, SM으로 잡체인지 할 계획이다. 진정으로 하나 될 수 있는 팀원들을 모아 서로의 꿈을 이룰 수 있도록 합심하겠다는 그다. 때마침 지점이 ‘화랑사업단’으로 승격하면서 지점원 모두가 자부심과 긍지를 갖고 일하고 있다.
강 FC는 “매일 새로운 정보를 팀원들과 공유하는 ING만의 공유문화로 꿈과 목표를 가진 젊은이들에게 미래 비전을 제시할 수 있을 것이라고 믿습니다”라고 말했다.
훗날 자신의 자녀를 ING에 입사시키고 싶다는 말을 공공연히 하고 다닐 만큼 ING에 대한 자부심과 긍지를 지닌 강 FC의 모습은 고객들에게 신뢰를 주기에 충분하다. 끝으로 그는 내년 결혼을 앞두고 있는 예비신부에게 감사를 전하며 “ING에서 꿈을 이뤄가는 든든한 남편으로서 성공으로 보답하겠다”고 약속했다. 강 FC가 일과 사랑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아 성공가도를 달리길 바라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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