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을 대표하는 브랜드로 소비자의 입맛 사로잡아
제독, 소염, 살균 등의 작용을 하며 우리 몸에 결코 없어서는 안 될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소금은, 잘 알고 섭취하면 몸의 유익한 미네랄식품이다. 이에 중요한 점은 건강한 소금을 섭취해야 좋다는 것이다. 예로부터 불가에서 먹던 뽕나무 소금을 전통방식 그대로 재현해 낸 대전스님을 만나 ‘지리산뽕소금’의 제조 과정과 그 우수성을 들어보았다.
소금은 산소, 물과 함께 사람의 생명을 유지하고 신진대사를 촉진하는 필수물질이다. 소금은 적혈구의 활동을 도우며 삼투압을 유지시켜 체액의 균형을 이루게 하는데, 혈류의 속도와 압력을 적정하게 유지시켜준다. 모든 생물의 혈액은 0.9%의 염분을 담고 있으며, 체내 수분이 포함된 조직과 세포들의 염분 또한 0.9%를 유지하고 있다. 체내 염분이 부족하면 신진대사가 약해지고 소화능력이 떨어지며, 근육이 수축하고 권태감과 피로감을 느끼게 된다. 또한 오래된 세포의 교체가 늦어지므로 피부도 거칠어지고 윤기가 없어진다.
우리 몸에 결코 없어서는 안 될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소금은, 잘 알고 섭취하면 몸의 유익한 식품이다. 핵심은 미네랄이 풍부한 좋은 소금을 먹어야 하는 것이다.
불가의 비법을 그대로 담은 지리산뽕소금

“뽕소금에 가장 중요한 것은 소금과 물이다”라고 말하는 대전 스님은 좋은 소금과 좋은 물을 사용해야 건강을 지키는 불가의 ‘뽕소금’이 탄생할 수 있다고 강조한다. 최고급 천일특염에 지리산 청정 식수만을 고집하는 대전 스님은 “사람의 입에 들어가는 것은 정직하고 단순할수록 자연에 가깝고, 자연에 가까울수록 건강에 이롭다”라고 말한다.
지리산 깨끗한 자연에서 자란 뽕나무의 말린 뽕잎과 줄기를 넣고, 여기에 표고버섯, 다시마, 함초, 연잎 등을 일정비율로 배합해 24시간 동안 우려낸다. 이렇게 우려낸 진액을 간수한 특염에 넣고 4~5시간 함께 덖어낸 후 비로소 지리산 뽕소금이 완성되는 것이다.
각종 미네랄 성분이 살아있는 소금으로 평가받고 있는 지리산 뽕소금은 특히 주재료인 지리산 뽕나무, 표고버섯, 다시마의 효능까지 더해져 그 진가를 배가시키고 있다.
동의보감 등 의약문헌에 항암활성, 항산화활성, 신경보호 등의 효능을 가진 약재로 당뇨 및 고혈압 치료에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진 뽕나무에 비타민D가 풍부하고 인체 면역력을 향상시키는 다당류가 함유된 표고버섯, 식이섬유와 알긴산이 풍부한 다시마 등을 우려낸 진액이 천일특염에 그대로 스며들도록 장시간 덖어낸 지리산뽕소금은 인체 유익한 각종 생리활성 물질이 함유된 웰빙 소금이다. 대전 스님의 지리산뽕소금은 구이나 무침, 곰국, 백숙, 죽 등 모든 요리에 두루 사용이 가능하며 특히 잇몸질환을 예방하기 위해 양치용으로 사용하거나, 피부 마사지용으로 사용해도 좋은 효과를 얻을 수 있다고 한다.
중생을 생각하는 불심으로, 정성을 다하다

“좋은 소금을 섭취하면 미네랄이 풍부하여 질병을 예방할 뿐만 아니라 아니라 현대인의 고질병인 당뇨, 고혈압, 아토피 등을 예방하는데도 효과적이다”라고 말하는 대전 스님은 이 또한 중생을 생각하는 스님의 길이라 여기며 최고의 소금을 만들기 위해 정성을 다하고 있다.
지리산 청정 자연 속에서 만들어지는 좋은 소금이라도, 밀폐된 공간이 아니라는 이유로 일부 유통과 수출에 있어 제한 받는 것에 안타까움을 느껴온 대전스님은 산청약초엑스포이후 상설시장인 산청고속도로에서 20m거리에 있는 약초시장에 지리산 대보그린푸드 매장을 개설, 산청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뽕소금, 함초뽕소금, 연뽕소금 등 산청군에서 생산되는 100%국내산 약초와 6년근 도라지를 사용하여 만든 무설탕 도라지청을 판매하고 있다.
산청직매장에서 뿐만 아니라 인근지역의 직거래장터에서 판매되고 있는데 부산은 시청인근직거래장터에서 매주 목요일, 창원시청 농협직거래 장터에서 매주 금요일, 3월 중순부터는 매주 토. 일 부산경마장 직거래 장터에서 대보그린푸드에서 생산되는 지리산뽕소금 및 산청약초, 산청곶감, 도라지청 등을 구입할 수 있다.
지리산 청정지역에서 자란 뽕나무에 각종 재료를 배합하여 불가 전통방식 그대로 덖어 낸 웰빙 소금, 중생을 생각하는 대전 스님의 정성과 노력으로 탄생한 뽕소금은 산청을 대표하는 브랜드로 소비자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다. “열심히 바쁘게 살아왔고 앞으로도 열심히 최선을 다하여 여러 사람들이 함께 만들어 나누어 먹을 수 있는 제품을 만들었다. 그것만으로도 보람을 느끼고 그렇게 더불어 살아가고 싶다”라고 하는 대전 스님의 바람에서 부처의 자비를 실현하는 중생의 불심처럼 경건하게 소금에 그 정신을 담아서 소비자들에게 전하는 대전스님의 그 마음을 느낄 수 있기에 지리산 대보그린푸드에서 생산 판매되고 있는 뽕소금의 귀추에 주목하는 이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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