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매거진=김민수 기자] 대통령 직속 헌법기관인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성북구협의회(회장 이필순)는 10월20일 토요일 오후1시 30분부터 성북구청 바람마당 일대에서 성북구민들과 하나되어 백두한라 합수합토식 및 통일기원제를 개최 한다.
지난 1년, 한반도에서는 놀라운 일이 벌어졌고 북한의 최고 지도자가 군사분계선을 넘어 판문점에 내려오고 역사적인 남북, 북미 회담으로 평화와 번영의 시대를 약속했다. 이러한 평화 분위기는 우리 모두에게 감동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하는 것이다.
우리가 바라는 평화는 세상 모든 이를 위한 평화이고 우리모두는 감동의 역사와 시대의 순간을 목격한 평화의 증인들이다.
이번 행사는 한라산과 백두산에 흐르는 어머니의 젖과 같은물, 아버지의 살과 같은 흙으로 합수합토식과 통일기원제, 소나무 기념식수등 구청 마당에 함으로써 평화로, 통일로, 세계로 나아가는 의지와 열망을 펼치는 화합의 장이 되고자 한다.
평화로운 세상을 향한 작은 여정이 될 이날 행사는 소중하고 귀한 시간을 많은 구민들과 함께 하고자 마련한 행사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합수합토식과 더불어 방송인 이택림 씨의 사회로 가수 김범룡, 한서경, 강민주, 민수현, 백두한라예술단 및 서정근 교수의 색소폰 연주 등 다채로운 문화공연과 강강술래, 대동놀이 등 참여자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한마당 잔치가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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