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뇨콜렉션/오정환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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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뇨콜렉션/오정환 대표
  • 시사매거진
  • 승인 2006.09.0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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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이 살아 숨쉬는 ‘원목’ 가구 여기 다 모였다
원목 자체가 주는 자연스러운 멋은 시간이 지난수록 고급스러운 멋을 더한다
가구에 따라 집안 분위기가 바뀐다는 건 누구나 다 아는 사실이다. 그렇지만 가구는 한 번 사면 쉽게 바꿀 수 없는 까닭에 대부분 처음 구입할 때부터 오래 사용해도 싫증나지 않을 가구를 선택한다. 이런 까닭에 사람들은 자연그대로의 느낌을 살려주는 원목가구를 선호하기도 한다. ‘레뇨콜렉션’은 수입가구전문매장으로 원목가구 및 다양한 인테리어 소품이 즐비해 있어 고객들의 발길을 모으고 있다.

서울 강남구 논현동 강남구청 옆에 위치한 레뇨쿌렉션(오정환 대표) 매장에 들어서면 자연 속으로 들어온 듯한 느낌이다. 레뇨콜렉션은 수입가구전문매장으로 이 곳에 있는 대부분의 가구는 원목이기 때문이다.
차분하고 우아한 멋을 좋아하는 이들에게는 더 없이 좋은 선택을 할 수 있는 가구의 명소가 바로 레뇨콜렉션이다.


오래 될수록 더 멋이 나는 고품격 원목가구
“원목가구는 있는 듯 없는 듯한 자연 그대로의 멋을 가지고 있어 시간이 지날수록 그 멋은 고급스러움을 더한다”
오 대표의 말처럼 원목의 가장 큰 매력은 바로 자연의 멋을 그대로 느낄 수 있다는 것으로써 이러한 점이 사람들이 원목을 선호하는 가장 큰 이유일 것이다. 특히 원목가구는 말 그대로 자연목이기 때문에 정서적인 안정을 주며 방안의 공기를 쾌적하게 해주기 때문에 원목가구를 찾는 사람들은 꾸준히 원목가구만 선호한다.
레뇨콜렉션에는 침대, 쇼파, 경대, 책상, 장식장 등 수입가구를 비롯해 액자, 스탠드, 도자기 쿠션 등 다양한 인테리어 소품까지 200여 가지의 제품들이 즐비해 있다. 이 곳의 가구와 소품은 대부분 이태리에서 수입한 것으로, 최근에는 동남아시아의 가구도 찾는 고객들이 많아 수입해 판매하고 있다. 인테리어 소품도 수입품으로 도자기나 스탠드, 액자 등 종류도 다양하다.
이에 오 대표는 “되도록이면 국내에서는 쉽게 접할 수 없는 가구를 고객에게 선보이려고 한다”고 말한다. 그래서 그런지 레뇨콜렉션의 가구는 화려하진 않지만 독특함 속에 자연스러움이 묻어나 있다.


고객과의 신뢰를 가장 최우선으로
‘제대로 된 가구만 고객에게 판매한다’는 경영이념을 바탕으로 설립된 레뇨콜렉션은 고객들과의 신뢰를 가장 최우선으로 한다. 이에 오 대표는 “레뇨콜렉션을 믿고 찾아주는 고객에게는 늘 최선을 다하기 위해 노력한다”며 “이러한 노력이 고객과의 신뢰를 쌓을 수 있었던 요인이었다”고 말한다.
그래서인지 레뇨콜렉션을 찾는 고객들 가운데 알음알음 소개 받아 찾아오는 고객들이 많은 편이란다. 한 예로 레뇨콜렉션에서 가구를 구입했던 고객이 친구를 그 친구가 어머니를 어머니가 딸을, 그 딸이 시누이까지 이곳의 고객이 되었다.
한편, 오 대표는 “가구는 눈으로 보는 것과는 달리 소비자가 매장을 방문해 보고 비교해서 구입하는 것이 좋은 가구를 살 수 있는 하나의 방법이다”고 조언하기도 했다.
마냥 가구가 좋아서 이 일을 시작했다는 오 대표는 벌써 10여년의 세월을 가구업과 함께 해왔다. 처음엔 ‘민&정 가구’로 시작했던 레뇨콜렉션은 지난 5월 상호명을 바꾸며 원목가구 전문매장으로서의 경쟁력을 높이며 입지를 탄탄히 구축하고 있다.
“레뇨는 이태리어로 원목을 뜻한다”며 “현재 우리가 취급하고 있는 가구 중 95% 이상이 원목가구인 만큼 이제는 고객들이 원목가구하면 ‘레뇨콜렉션’을 떠올릴 수 있도록 브랜드화 시킬 것이다”고 했다. 아울러 “이제 레뇨콜렉션으로 새로운 전환점을 맞이한 지금 앞으로는 새로운 디자인의 제품을 직접 제작도 할 것이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가구의 칼라를 좀 더 내추럴 한 칼라를 보여줄 수 있는 그런 가구를 고객들에게 선보일 것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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