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 과학학원에서 선택을 넓히다”
상태바
“전문 과학학원에서 선택을 넓히다”
  • 공동취재단
  • 승인 2014.04.07 13:2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특별한 수업 방식과 효과적인 내신관리

2014년 수능은 기존 과학 과목 8개 중 3개를 선택하던 방법에서 2과목 선택 방법으로 변화했다. 이처럼 개정 교육과정, 수능 개편안이 발표될 때마다 많은 학생들과 학부모, 학교도 혼란을 빚는다. 변화하는 교육법에 미리 대비하기 위해서는 전문가가 필요하다. 과학의 전문가가 제안하는 과학 공부법, KSI 과학전문학원(이하 KSI)이 이공계 진학을 돕는다.

사교육이란 학원을 비롯한 개인교습, 공부방, 교내 방과후 학습 등을 모두 포함하는 개념이다. 이들 중 일부는 공교육과는 다르게 검증과정을 거치지 않고도 학생들을 교육하는 것이 가능하다. 그렇기 때문에 교육기관별 질적 편차가 심해 전문적인 교육기관을 잘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 내신에 큰 영향을 미치지 않던 과목인 과학이 내신에 치명적인 역할을 할 만큼 비중이 커지고 있는 것처럼 이공계를 진학하기 위해서는 과학의 전문교육이 필요하다.

전문가가 제안하는 전문교육

▲ KSI 과학전문학원 김경민 원장
“2015년 입시에는 과학의 비중이 높아질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미 대학들은 과학 탐구 영역을 중시하고 있고 앞으로도 이러한 경향은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올해로 7년째를 맞는 KSI는 특목준비반, 중학교 내신관리반, 대입 자연계 논술반, 고등내신반으로 나뉘어져 있다. 김경민 원장을 비롯한 7명의 강사들은 각각 과학교육학 석사, 물리학 석사, 생화확 학사, 화학과 석사 등 과학 전문가들로 학생들의 진로와 학습 멘토 역할을 한다. 다른 목표를 가지고 있는 각각의 학생들에게 맞는 올바른 방향과 전략적인 대학 입시 준비를 위한 학습방법을 제시해주고 열정적인 수업으로 학생들을 이끌어준다.
김 원장은 “학생들은 하얀 백지와 같아서 거기에 어떤 그림도 그릴 수 있다”며 “학생들이 직접 꿈꾸고 그림을 그릴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 KSI의 목표”라고 전했다.
특별한 수업방식과 철저한 학생관리, 맞춤형 입시전략은 차별성을 더욱 극대화 시킨다. 김 원장은 학생들과 직접 상담하고 학생들에게 맞는 수업을 추천하며 전문 컨설턴트가 상주하고 있어 학생들에게 맞춤 수업을 권장해준다.
“상위권 학생의 경우 내신관리와 입시분석은 학교별, 학과별 차별화된 전략과 학습방법이 필요하기 때문에 학생들에 따른 맞춤형 수업을 진행한다. 또 효과적인 암기법과 문제풀이로 내신관리에 도움을 주고 특목고 입학을 목표로 하는 학생들에게 맞는 학습방법과 진학 후 내신 관리까지 도움을 준다.”

논술로 선택의 폭을 넓힌다
KSI는 기본 과학 수업과 더불어 자연계 논술 수업도 함께 운영하고 있다. 기존에 배워온 논리 수업과는 다른 접근법으로 목표 대학에 접근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입시에서 등급이 모든 것을 결정하는 것은 아니다. 수능만으로 대학에 가는 시대는 지났다.
모의고사 성적이 떨어진다면 논술로 대비하는 방법도 있다. 자연계 논술은 언어와 외국어 등급이 낮지만 수리, 과탐의 등급이 높은 학생들에게 유리한데 수능 성적은 반영되지 않기 때문에 최저 등급만 충족된다면 전략적 지원이 가능하다.
서울대를 제외하고는 논술의 영향력이 더해져 상위 10개 대학도 논술위주전형의 선발인원이 25%에 달할 만큼 논술의 실질적 중요도가 커지고 있다. 중상위권 학생들의 경우에는 성적에 맞춰 목표를 정하는 것이 아니라 논술의 준비로 선택의 폭이 넓어지도록 하는 것이 KSI의 역할이다.
현재 입시 흐름을 표현하는 단어는 대변화이다. 한 번의 시험으로 학생과 학교가 서열화되던 시대는 저물고 있다. 단순히 모든 과목의 합산점수로 매긴 성적이 아니라 전공적합성과 학생 자신의 학습 잠재력을 평가하려는 시도가 계속되고 있다. 그러나 교사와 학생의 비율이 높은 공교육의 현실을 고려하면 새로운 시도의 견인차 역할은 사교육이 담당할 수밖에 없다. 본인의 적성에 맞는 과목을 선택하고 수준에 맞추어 학습할 수 있어야 실질적 자기주도 학습이 가능하다. 이것이 새로운 교육패러다임의 최종목표이기도 하다. 김 원장은 “학생 개개인의 적성에 맞는 수업과 목표에 맞는 교육을 전개하기 위해 학원 교육도 교육의 목표를 함께해야한다”며 “사교육도 긍정적인 시선으로 교육의 일부로 봐야한다”고 강조한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