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오션/송인목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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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오션/송인목 대표
  • 글/ 최병재 기자
  • 승인 2006.09.13 00: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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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선함과 정직으로 고객 입맛 잡은 해물샤브샤브뷔페
신선한 해산물뷔페로 진정한 웰빙 실천
주5일제 교육과 근무의 확산에 의해 웰빙에 대한 관심이 커지면서 몸에 좋은 음식을 찾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다. 최근의 이러한 트랜드는 외식산업에도 많은 변화를 가져왔다. 먹으면서 즐겁고 행복한 시간을 보내려는 사람들이 많아지면서 최근의 외식산업은 맛뿐만 아니라 서비스와 편안한 인테리어로 패밀리 레스토랑의 성격이 두드러지게 나타나고 있다. 이에 발맞추어 외식산업에 종사하는 업체들은 영양이 풍부하고 몸에 좋은 음식을 신선하게 제공할 수 있도록 꾸준한 노력이 필요한 때이다.

최근 맛과 영양을 동시에 즐기려는 고객들의 수요가 늘어나면서 외식산업은 가격보다는 맛과 서비스를 강조하고 있다. 주말을 이용해 가족이나 단체의 모임이 있는 날이면 한 곳에서 여러 가지 음식을 맛보며 편안하게 즐길 수 있는 뷔페식 레스토랑을 많이 찾고 있다.
이러한 추세에 발맞추어 샤브샤브에 뷔페의 개념과 직접 조리해서 먹는 한국인들의 식습관을 혼합한 해물샤브샤브뷔페를 선보여 많은 성장을 이룬 기업이 있다. 스팀폿체인사업본부인 (주)오션의 송인목 대표를 만나 기업의 성공 비결과 경영철학에 대해 들어 보았다.


오랜 노력과 체계적인 준비의 결과
(주)오션은 맛과 영양과 친절한 서비스로 씨푸드(sea food)계 음식문화를 선도하며 사계절의 맛을 한자리에서 느낄 수 있는 프렌차이즈 기업이다. 전국에서 최초로 해물샤브샤브 전문점을 선보이면서 사계절 내내 한결같은 맛과 서비스로 웰빙을 추구하는 사람들에게 폭발적인 인기를 얻고 있으며 뷔페만의 풍성함과 해산물을 이용한 샤브샤브의 맛이 어우러지면서 가족단위의 외식장소, 기업이나 단체의 회식장소로 각광을 받고 있다.
대전 둔산 본점(2004.2.5)을 1호로 오픈한 이후에 짧은 시간동안 괄목할 만한 성장을 이루었으며 약 2년 6개월 만에 전국에 대형 매장 15개소를 오픈 시키는 등 요식업계의 불황 속에서 체계적인 계획과 노하우로 프랜차이즈 사업을 이끌고 있다. (주)오션의 송 대표는 동남아 여행 중 싱가폴의 스팀보트(steam boat)를 경험하고 이를 활용해서 한국인의 식습관에 맞게 벤치마킹하려 노력했다. 해산물과 뷔페의 장점을 접목시켜 해물샤브샤브전문점이라는 기획을 하게 되었고 2년여의 기간 동안 해산물의 유통경로를 파악하여 해물단가 문제를 해결하며 체계적인 계획과 철저한 준비로 사업 성공을 이루었다.

직영운영으로 고객의 신뢰 증가
주5일제 근무나 교육이 확산되면서 외식산업의 발전도 함께 이루어지고 있는 추세이다. 우후죽순 격으로 생겨나는 외식업계들 틈에서 기본을 지키며 정직한 맛과 가격으로 승부수를 던진 마케팅 전략이 (주)오션의 성장할 수 있었던 원동력이었다. 보글보글 끓는 육수에 개인의 취향에 따라 재료를 넣어 먹는 한국인 특유의 식습관을 그대로 적용한 것 또한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 해산물뿐만 아니라 육류 및 어묵, 야채, 버섯, 면류 등 많은 메뉴들로 구성되어 있어 균형에 맞게 영양소를 섭취할 수 있다.
전국에 분포되어 있는 스팀폿 매장의 물류는 본사에서 매일 최소의 마진을 붙여 납품하고 있으며 이는 가맹점의 이윤을 극대화 시켜 보다 질 좋고 확실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하고 있다.
현재 오션 스팀폿 체인사업본부에서는 개인 체인점 형태의 매장 운영이 아닌 투자점식 직영점으로 오픈하고 있다. 본사에서 지분의 20%를 필수적으로 투자하고 있으며 나머지 지분은 투자자들에 의해서 공동 투자 형식으로 본사 직영점식으로 운영되고 있다. 이는 큰 자본을 투자하지 않아도 고수익을 낼 수 있다며 투자에 따른 위험성을 분산시켜 투자 리스크를 줄일 수 있고 본사의 필수적인 지분 투자가 있어 투자자들의 신뢰를 얻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본사 직원들이 정기적으로 가맹점을 순회 점검하여 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본사에서 직접 운영을 하기에 전국어디에서나 한결같은 서비스와 맛을 즐길 수 있다.

열정과 정성을 다한 최고의 음식
송 대표는 아직도 하루에 한 번씩은 매장에 가서 직접 접시도 빼고 음식도 나르며 직원들과 함께 하고 있다. 매장 안에서는 대표가 아닌 직원의 모습으로 고객들에게 친절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직원들에게는 형과 같은 모습으로 친밀감을 주고 있다. 이러한 모습은 직원들로 하여금 송 대표를 믿고 따를 수 있도록 하는 작은 노력으로 직원들의 복지를 충분히 제공하여 내 집과 같은 분위기를 조성해 편하게 그리고 정성껏 일할 수 있게 함으로써 전국의 모든 가맹점들이 한결같은 모습을 보이고 있다.
송 대표는 “음식은 열정과 정성이다. 한 가지만 소홀히 해도 고객들은 바로 알고 외면해 버린다. 하나하나 세심하게 신경 쓰고 정성을 드려야 고객들을 만족시킬 수 있으며 다시 찾아오게끔 하는 것이다”라며 고객의 건강을 책임진다는 사명감으로 고객들에게 감동을 주고 있다. 성실하고 부지런한 모습으로 매일 각 지점의 운영 및 위생 상태를 점검하며 고객 및 직원들의 애로사항을 하나하나 들어주고 있다. (주)오션의 송인목 대표만이 가지고 있는 특유의 열정과 성실함으로 올바른 외식문화의 새로운 장을 열어 나가길 기대해 본다.

(주)오션 송인목 대표 인터뷰
“고객감동이 최고의 마케팅 전략입니다”

그동안 여러 가지 음식업에 종사하면서 많은 시행착오를 겪으며 느낀점은 찾아주신 고객의 얼굴에 미소가 없으면 성공할 수 없다는 것이다. 그 어떤 많은 마케팅 전략으로 고객을 끌어들이다 해도 그것은 눈앞의 이익만을 생각하는 것밖에 되지 않는 것이며 당장 많은 돈을 번다고 해서 앞날의 성공을 장담한다면 벌써 고객의 신뢰를 잃어가는 모습이다.
돈을 많이 버는 것이 행복이 아니다. 고객의 건강과 행복을 책임진다는 사명감과 자부심으로 정직한 모습을 보일 때 고객이 행복해 한다면 그것이 진정한 행복이다. 음식을 만들어 제공하는 사람은 돈이 아닌 고객이 행복하고 맛있게 먹는 모습에서 행복을 느껴야 한다. 그것이 최고의 마케팅 전략이며 그런 후에 자연스럽게 이익은 따라오게 되는 것이다.
기본을 지키며 정직한 맛과 가격으로 승부해야 한다. 체계적인 과정이나 계획 없이 눈앞의 이익만을 보고 기존의 사업을 따라가는 것은 기본을 알지 못하는 것이다. 기본을 지키는 것이 사업의 시작이며 마지막이다. 항상 기본을 지키며 정성을 다해 위생이나 서비스 면에서 고객분들께 감동을 줄 것이며 나아가 고객의 건강과 즐거운 생활을 선사하고자 사명감과 자부심을 갖고 최선을 다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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