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화만사성(家和萬事成)이라 했던가. 집안이 화목해야 모든 일들이 잘 풀린다. 경제도 마찬가지다. 가정경제가 편안해야 더 큰 행복, 더 큰 미래를 그릴 수 있게 된다. 그렇다면 행복한 가정경제를 위해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무엇일까. 그것은 바로 우리의 인생 곳곳에 숨어있는 리스크를 최소화하기 위해 만반의 준비를 하는 것이다.
휴머니스트 경제연구소(이하 휴머니스트)는 일반경제가 아닌 개인과 가정의 행복한 삶을 위한 가정경제를 연구하는 연구소다. 4명의 경제·금융 컨설턴트가 포트폴리오를 마련해 행복한 가정경제를 만드는 데 일조한다.
전문성뿐 아니라 윤리성도 따져봐야

휴머니스트 김준성 소장은 한국 사회에서 가정경제가 제대로 뿌리내리려면 소득과 지출, 보험, 저축이라는 4가지 요소를 잘 관리하고 만들어가야 한다고 강조한다. 하지만 현실을 들여다보면 이러한 것들이 천편일률적으로 이루어지고 있다는 지적도 빼놓지 않는다.
김 소장은 “은행에 가면 적금 아니면 보험을 추천받고 증권회사에 가면 펀드를 추천 받는다”면서 “하지만 정작 어떤 상품들이 비과세 혜택을 받고 있는지 또는 자신의 수입과 가장 적합한 투자 상품이 무엇이지 상담조차 이루어지지 않는다”고 말한다. 개인과 가정의 재무목표는 배제된 채 자기 회사 상품을 가입하는 것으로 끝난다는 설명이다. “그것이 과연 나를 위한 것일까, 아니면 금융회사를 위한 것일까. 재테크, 재무설계를 받기 위해서는 전문성뿐 아니라 객관적인 윤리성도 반드시 따져봐야 한다”는 김 소장은 휴머니스트가 바로 이러한 점을 착안해 의기투합한 4명의 경제전문가들을 바탕으로 가장 적합한 가정경제 포트폴리오를 제시하고 있다고 강조한다.
인본주의의 가치로 바라보는 돈

“휴머니스트의 연구원들은 돈에 대한 전문가인 동시에 휴머니즘을 실천하는 이들이다. 이처럼 휴머니스트는 개인과 가정의 행복한 미래에 대한 신념을 갖고 있다.”
궁극적으로 휴머니스트가 이루고 싶은 것은 행복한 가정경제다. 가정경제의 위험도를 60∼70%로 줄이고 현재와 미래의 가정경제가 안정권에서 공존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목표다.
5월에는 ‘휴머니스트(가제)’라는 책도 발간할 예정이다. 이에 김 소장은 현재 머니와 휴먼이 합쳐지는 휴머니즘을 직접 체험하고 실습할 수 있도록 고안해 책을 쓰고 있다. 김 소장은 선진국형 금융설계를 추구한다. “미국만 하더라도 어느 집단에도 소속되지 않은 금융전문가들이 수많은 사람들에게 가정경제 포트폴리오를 제시하고 도움을 준다”고 설명하는 김 소장은 이제 우리나라도 휴머니스트 경제연구소와 같은 미국식 경제금융 컨설턴트가 주를 이룰 것이라고 확신한다.
올바른 정보로 리스크 최소화
휴머니스트는 행복한 가정경제 시스템을 통해 ‘결혼’, ‘주택마련’, ‘자녀교육’, ‘노후’ 등의 생활을 잘 영위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준다. 이에 따라 맞춤형·목적별 자산관리를 수행하고 있다. 휴머니스트를 접하고 싶은 이들은 휴머니스트가 주관하는 경제·금융 강의를 수강하면 된다. “방송이나 강의를 듣고 신청을 하는 이들도 점차 늘고 있다”는 김 소장은 “최근에는 기업이나 단체에서도 강의 요청이 쇄도하고 있다”고 말한다. 휴머니스트는 이러한 수요에 부응하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만드는데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금융은 정보다. 그리고 그 정보는 올바른 것이어야 한다. 우리 휴머니스트는 그 어떤 은행이나 보험사, 증권회사에 속하지 않은 사람들로 연구원을 구성, 가장 객관적인 정보로 가정의 리스크를 최소화한다.”
휴머니스트는 거창하게 말하지 않는다. 행복한 가정경제를 꿈꾸는 만큼 합리적인 포트폴리오를 제시할 뿐이다. 나무가 아닌 숲은 볼 수 있도록 올바른 길을 제시하는 것, 이것이 바로 휴머니스트의 역할이자 책임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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