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것이 인생이다 ‘유용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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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이 인생이다 ‘유용 대표’
  • 글/ 신혜영
  • 승인 2006.09.20 00: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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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 마디 말보다 하나의 실천으로 보답하겠습니다”
국회의원 비서관부터 유일참치 대표까지 다양한 활동으로 배우는 인생의 값진 경험
지난 5월 낙선이라는 쓰라린 패배를 경험했지만 결과에 굴하지 않고 소중한 경험으로 더욱 발전된 일꾼이 되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유용 대표. 국회의원 이계안의 비서관이자 열린우리당 상무위원, 미래행정자치연구소 이사장, 그리고 유일참치의 대표이기도 한 유용 대표는 그 누구보다도 동작구에 대한 애착이 강한 사람이다. 나라의 일꾼이 되어 살기 좋은 동작구를 만들고 싶다던 유용의 꿈은 지금도 현재진행형이다.

“동작구는 한강 이남에서 가장 일찍 시가지가 발달한 지역이다. 노들나루를 중심으로 상업이 크게 발달했으며, 1900년 경인선 개통, 1917년 한강 인도교 개설, 1918년 중앙보육원(현 중앙대학교) 개교 등 근대 서울의 역사에 다름없다. 일찍부터 시가지가 발달하다보니 위치는 강남이지만, 강북의 문제점을 똑같이 안고 있다. 주거, 교통, 교육, 기타 생활편의 등 주민 생활 차원에서 어떤 분야도 옆 동네인 강남, 서초에 비해 낙후되지 않은 것이 없다”
유용 대표는 동작구가 안고 있는 문제점에 대해 이렇게 말했다. 동작구의 사정을 누구보다도 잘 알고 있는 유용 대표는 동작구의 일꾼으로 비록 낙선을 했지만 여전히 동작구의 안위를 누구보다도 걱정하며 일하고 있는 숨은 일꾼이다.


학창시절부터 꿈꿔온 정치가
교육자이셨던 부친과 5형제 중 장남으로 태어난 유용 대표(www.cyworld.com/ace21)는 학창시절부터 늘 정치에 관심이 많았다고 한다. 정치에 대한 꿈을 안고 학창시절을 보낸 유용 대표는 지난 2000년부터 적극적인 관심을 보이며 본격적인 정치인생을 시작했다.
처음 민주당에서 활동해오던 유용 대표는 지금은 열린우리당 이계안 국회의원의 비서관을 맡고 있다. 이와 함께 열린우리당 상무위원, 미래행정자치연구소 이사장, 중앙대학교 총동창회 상임이사, 중대부 중?고 총동문회 조직이사, 동작동성당 사목위원, 동작경찰서 사당 2동 자율방범대장, 동작개혁 시민연대 회장, 동작이글스축구단 자문위원, 유일참치 대표 등의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처럼 여러 곳에서 활동하고 있는 유용 대표는 그 누구보다도 동작구가 해결해야 할 문제점들을 직접 몸으로 접하고 느껴왔다.
때문에 지난 5?31지방선거당시 첫째, 교육 개선을 위한 학군제 폐지 및 학교 선택권 확대, 둘째 영어가 경쟁력인 지금 지역 영어교육의 거점학교로 육성할 수 있도록 미니 국제 학교 유치, 셋째 영,유아 보육시설, 방과 후 학교, 체육문화시설은 물론 주민교육센터, 주차장, 지역공원, 작은 도서관이 학교를 중심으로 모일 수 있도록 학교를 Community Center로 만든다. 넷째, 국립묘지 담장 개선 및 체육?복지시설 확충. 다섯째, 사당 2동과 동작동 일대의 재개발을 통해 첨단 문화센터의 극장과 주차장 등을 세우며 여섯째, 교통난을 해소하여 살기 좋은 마을을 만든다 등을 공약사항으로 내걸었었다.


소중한 경험이 더 큰 깨달음을 준다
“비록 낙선했지만 나에게는 값진 경험 이었다”
유용 대표는 낙선이라는 결과를 얻었지만 이를 통해 큰 깨달음을 얻었다며 이 같이 말했다. “첫 출마부터 쉽게 당선되면 나 자신이 능력이 뛰어난 줄 알고 자칫 자만심에 빠지기 쉽다. 대부분은 이런 자만심에 빠지게 되면 초심에 가졌던 좋은 일꾼이 되기 어렵다”며 “2~3번의 낙선끝에 당선이 되면 한 사람의 표와 그 사람들의 소중함을 그 만큼 더 잘 알 수 있다. 낙선도 큰 의미를 가진다”고 유용 대표는 말했다.
선거결과에 대해서는 “해온 만큼 얻은 결과이기 때문에 국민들의 판단이 옳았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나라의 일꾼을 선출하는 선거인만큼 좀 더 신중한 판단을 하는 자세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에 유용 대표는 유권자들에게 “후보자들을 다 만나봐라. 다 만나서 똑같은 질문을 세 가지씩만 해봐라. 그리고 그 대답을 들으면 진정한 일꾼을 선택할 수 있을 것이다”라고 조언도 아끼지 않았다.
한편, 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유용 대표는 어려운 형편의 학생들을 위해 남몰래 장학금도 지급하고 있다고 했다. 아울러 9월엔 한국나눔운동본부가 설립, 이를 통해 나눔에 대한 실천을 더욱 활발히 전개할 예정이다.
앞으로 유권자들이 나를 진정한 나라의 일꾼으로 뽑아주게 된다면 동작구를 비롯한 서울의 미진한 부분을 도와주고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는 그래서 모든 사람들한테 좋은 인연으로 기억될 수 있는 그런 사람으로 남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참치 맛의 진수 ‘유일참치’
유일한 참치 맛으로 고객의 입맛을 사로잡다
좋은 재료가 가장 좋은 맛을 내는 비법, 다양한 참치 요리 선보여

동작구 사당동 남성재래시장에 위치한 ‘유일참치’(유용 대표)는 신선하고 풍부한 재료로 다양한 참치요리를 선보이고 있는 참치전문점이다. 점심시간이 되면 하나 둘 모여드는 손님들의 발길로 분주한 이곳 유일참치에서는 남성시장의 상인들과 직장인들을 위한 저렴한 식사부터 참치의 다양한 진 맛의 참치요리를 맛볼 수 있다.
동작구의 숨은 일꾼이자 터줏대감인 유용 대표가 운영하고 있는 이곳 유일참치에 오면 참치요리의 진수를 맛볼 수 있다.

영양도 맛도 풍부한 참치
‘대양의 항해자’ ‘바다의 포르쉐’라 불리는 참치는 고등어과에 속하는 등 푸른 생선의 대표적인 어종으로 물고기중의 으뜸이란 진(眞)의 뜻으로 참치라 불린다.
참치는 크게 ‘다랑어류’와 ‘새치류’로 구분할 수 있는데 다랑어류에는 횟감으로 사용되는 참다랑어, 눈다랑어, 황다랑어 등과 통조림을 만드는데 사용되는 날개다랑어와 가다랑어 등이 있다. 새치류에는 횟감으로 사용되는 참새치와 황새치, 초밥이나 덮밥에 사용되는 흑새치와 백새치, 구이에 사용되는 돛새치 등이 있다.
지구상에서 오염이 가장 적은 남태평양과 대서양 등에서만 서식한다는 참치는 고단백이면서 저지방, 저칼로리 식품으로 기억력 향상, 학습능력 향상, 콜레스테롤 감소, 치매예방 등에 좋다. 특히 뇌세포를 증식시킨다는 DHA도 풍부하고 항암효과까지 있어 매년 그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때문에 가족단위는 물론 직장회식, 각종 모임 등에서 각광받고 있다.

유일참치에 오면 참치의 참맛을 느낄 수 있다
유일참치는 메뉴를 다양화 해 저가의 새치류뿐만 아니라 고급 다랑어 스페셜까지 선보여 고객들의 까다로운 입맛을 충족시키고 있다. 간단한 식사부터 다양한 참치 스페셜 요리를 선보이고 있는 유일참치에는 참치의 참 맛을 맛보기 위해 온 고객들의 발길로 분주하다.
참치회는 종류 또한 다양하며 각 부위별로 특징적인 맛을 내 미식가들 사이에서도 최고의 회로 꼽힐 정도로 그 맛이 일품이다. 유일참치에서는 참치회 정식부터 초밥, 덮밥 등을 비롯한 메뉴부터 스페셜 메뉴 참치회 진, 참치회 선, 참치회 특 등으로 나뉘어 있어 기호에 맞게 참치요리를 맛볼 수 있다.
유 대표는 “메뉴에 없는 요리를 주문하는 고객들이 가끔 있는데 이러한 고객들로 하여금 우리도 다양한 요리를 선보이며 또 그만큼 유일참치의 맛을 알아주는 고객이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 고객들의 기호에 맞는 다양한 참치요리를 선보일 수 있는 참치전문점이 되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금은 이곳 남성재래시장으로 와야지만 유일참치 맛을 맛 볼 수 있었는데 이제는 유일참치 제 2호, 제 3호점 등을 오픈해서 더욱 많은 고객들에게 유일참치 맛을 선보이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식당은 누구나 성공하진 않는다. 100%중 잘 되는 집은 5%밖에 안된다”며 “요식업은 그 집만의 독특한 배경을 가지지 않으면 성공하기 힘들다. 때문에 앞으로는 잘 되는 음식점을 찾아가 배우고 또 개발하여 참치는 ‘유일참치’라 기억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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