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바른 교권과 학생 인권 모색으로 '건강한 학교문화' 만들고자 마련

[시사매거진/경기북부=홍승표 기자] 경기 의정부교육지원청은 오는 16일 오후 2시 40분 관내 교권보호 담당교사 70여명을 대상으로, 교원의 교육활동 보호를 위한 연수를 실시한다.
연수는 교권 확립을 통한 교원의 교육권 및 학생의 학습권 보장, 교권 침해 사전 예방을 통해 건강한 학교문화를 만들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된다.
본 연수에서는 ‘교권침해 예방과 보호법 알기’ 강의를 통해 안정된 교육환경 조성 방안 등을 모색한다. 강의에서는 다양한 교권침해 유형 및 사례와 그에 따른 대응방안도 제시할 예정이다.
또한, 교사들은 각 학교의 교육활동 침해 사례를 공유하고, 교원의 권리와 의무에 관해 소통하는 시간도 가질 계획이다.
윤계숙 의정부교육지원청 교육장은 “학생 인권, 학습권 보장의 출발점인 교원의 교권 확립, 교육활동 보호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의정부교육지원청은 향후 학교교권보호위원회의 운영을 지원하고 교육활동 침해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특별교육기관을 운영하는 등 ‘행복한 학교 문화 만들기’에 지속 노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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