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수확기 부족한 일손 보태고 사회가치 실현 위해 실시

[시사매거진/경기북부=홍승표 기자] 경기 양주시시설관리공단은 지난 12일 비암장수팜스테이와 양주천생연분마을에서 농촌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공단 ‘디딤돌봉사단’의 자발적인 참여로 실시했으며, 가을 수확기의 부족한 일손을 보태고 사회가치를 확실히 실현하고자 실시했다.
봉사활동은 두 팀으로 나눠 진행됐다. 비암리 장수마을의 ‘자연숲체험농장’에서는 농장 환경정비와 배 수확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또, 천생연분마을에서는 고구마 수확 봉사활동을 진행해 관내 마을기업을 지원했다.
이재호 양주시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은 “지역사회의 발전에 이바지해 공단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나눔의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공단은 지난 2013년부터 꾸준히 자발적 봉사단을 조직해 지역사회의 사회공헌 활동에 매진해 왔다.
특히 지난 2017년 ‘디딤돌봉사단’으로 개칭하면서 양주시 내의 농촌 마을기업인 비암장수마을, 천생연분마을과 업무협약을 맺고 활동 영역을 구체화했다.
공단 관계자는 “사회공헌 활동 실적을 바탕으로 농림축산식품부가 인증하는 ‘농촌사회공헌인증제’를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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