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들이를 부추기는 따스한 봄 날씨가 이어지고 있다. 그렇다면 갑갑한 도심을 벗어나 어디론가 떠나야 할 것 같은 요즘 같은 날씨에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떠나기 좋은 곳은 어디일까. 나를 짓누르는 업무 스트레스와 근심은 내려놓고 조금 멀리 떠나보는 것은 어떨까.
강원도 인제군은 주변 경관이 빼어나고 내린천의 물길이 아름다워 오래전부터 래프팅을 비롯해 짚-트랙, ATV, 아르고 등 익사이팅한 레저를 즐기려는 관광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곳이다. 최근에는 트랙 위 모터스포츠까지 즐길 수 있어 그야말로 명실상부한 모험레포츠의 천국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자연과 레이싱의 익사이팅을 동시에
인제군 기린면에 위치한 인제오토테마파크가 봄기운과 함께 활기를 띠고 있다. 자연 그대로의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즐길 수 있는 것은 물론 모험레포츠를 즐기려는 이들로 연일 북적이고 있다.
지난해 5월 개장한 인제오토테마파크는 3.98km의 국제자동차 경주시설을 비롯해 5성급 수준의 호텔 134실, 콘도 118실 등의 숙박시설을 갖추고 있다. 호텔과 콘도는 다양한 편의시설과 부대시설이 갖춰져 있는데 특히 콘도의 경우 한국의 전통미와 자연의 선을 형상화해 설계, 섬세한 건축미도 느낄 수 있다.

온 가족이 함께 즐거운 추억을
모던하고 심플한 호텔의 슈페리어룸은 눈부시게 빠른 스피드와 자연의 싱그러움을 동시에 즐길 수 있으며, 디럭스룸은 브라운컬러가 룸 안 가득 포근함을 제공한다. 그런가하면 비즈니스 스위트룸은 독립된 침실 공간과 거실의 미니 BAR로 구성돼 있어 보다 특별한 비즈니스 공간과 휴식을 동시에 제공한다. 프레덴셜 스위트룸은 이국적인 멋과 한국의 정서를 담은 공간이다. 편안하고 넓은 거실과 완벽한 다이닝 시설, 독립된 침실은 특별한 휴식을 안겨준다. 그리고 무엇보다 창밖으로 한 폭의 그림 같은 자연과 레이싱을 즐길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콘도 역시 쾌적하고 깔끔해 온 가족이 함께 즐거운 추억을 만들 수 있는 공간이다. 특히 패밀리 스위트룸은 침실과 거실이 별도로 분리돼 있어 보다 안락한 공간을 제공한다.
인제오토테마파크는 룸 외에도 최고의 요리사들이 선보이는 다양한 음식과 방문객들의 건강까지 생각하는 ‘카페테리아’와 ‘한식당’, 자연과 함께 차 한 잔의 여유를 느낄 수 있는 ‘로비라운지’, 세계 각국의 다양한 주류를 다양한 음악과 함께 즐길 수 있는 ‘BAR’도 마련, 즐거움과 편안함 속에서 아름다운 추억을 쌓을 수 있다.
이밖에도 인제오토테마파크는 1,000여 명을 수용할 수 있는 컨벤션센터, 300석 규모의 대연회장 및 소연회장, 세미나룸도 갖추고 있으며 국내 유일의 복합자동차 전문 콤플렉스 테마파크답게 자동차 관련 교육 및 체험시설도 마련돼 있다.

국내 모터스포츠의 허브
인제오토테마파크에서는 지난해 ‘슈퍼다이큐’를 비롯해 ‘아시안 르망 시리즈’, ‘슈퍼포뮬러’ 등 가장 많은 자동차 국제대회를 개최했다. 앞으로도 다양한 국제대회를 앞두고 있어 국내 모터스포츠의 허브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인제오토테마파크를 내방하는 관광객들도 이곳에서 택시드라이빙 체험을 할 수 있다. 라이선스 취득 후에는 주행체험도 가능하다.
인제오토테마파크 관계자는 “봄의 기운을 느낄 수 있는 요즘 봄나들이 계획을 하고 있는 관광객들의 문의가 계속 늘어나고 있다”면서 “내방하는 모든 고객들의 편의를 위해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개발하고 고객서비스를 강화하는 등 인제오토테마파크가 모터스포츠 팬뿐만 아니라 일반인들에게도 친근한 스포츠·레저 랜드 마크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인제IC가 개통되면 서울에서 1시간대
준공 전부터 많은 이들의 관심을 받아온 인제오토테마파크. 지난 겨울 리조트 시설 및 서비스를 강화해 현재 손님맞이에 한창인 인제오토테마파크는 특히 44·46번 국도확장에 이어 동서고속도로 인제IC가 개통될 예정이라 이곳을 찾는 관광객의 수는 앞으로 더욱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최적의 입지조건이 갖춰지면 서울에서 1시간대에도 도착할 수 있다. 지루하고 갑갑한 일상에서 벗어나고 싶다면 인제로 떠나보는 것은 어떨까. 어느새 안락한 휴식을 취하며 익사이팅한 레포츠에 열광하는 자신의 모습을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예약문의: 1644-3366


지난 2011년 7월부터 본격적인 주5일 근무제가 시행되었다. 사실 근로자들의 주당 근무시간을 위해 책정된 것이지만, 이는 많은 사람들에게 여가문화에 대한 새로운 환경을 조성해 주었다. 닷새 일하고 남는 이틀 동안 무엇을 할 것인가에 대한 행복한 고민도 생겼다. 점차 아파트, 컴퓨터 앞을 벗어나 푸른 자연과 맑은 공기를 찾아 떠나는 사람들이 늘어났다. 모처럼 가족 혹은 연인과 여가를 즐기려는 사람들을 위해 쉴 곳과 즐길 거리가 함께 있는 곳이 없을까 고민하는 사람들을 위해 ‘인제오토테마파크’를 추천한다.
인제에서 테마파크에 대해 소개해 달라.
강원도 인제군은 레프팅을 비롯, 패러글라이딩, 번지점프 등 레포츠의 천국이라고 할 수 있다. 이는 지자체에서 여가도 즐기면서 건강도 챙길 수 있는 레저문화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이번에 오픈한 ‘인제오토테마파크’도 마찬가지다.
자동차 서킷과 함께 호텔, 콘도, 카트 체험장을 중심으로 대규모 테마파크를 형성해 지역내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할 것이다. 이 중 (주)프리메리는 호텔과 콘도를 경영하고 있는 곳으로, 오토테마파크를 찾는 모든 고객들에게 최고의 추억이 되도록 수준 높고 친절한 서비스를 할 예정이다. 인제군의 관광활성화를 도모해 살기 좋은 지역을 만드는데 일조하고 싶다.
‘인제오토테마파크’ 내 호텔, 콘도의 경쟁력은 무엇인가.
호텔과 콘도에서 서킷을 바라보는 뷰(view)가 나오는 곳은 세계적으로 우리가 유일하다. 이것이 가장 큰 장점이다. 스피디하고 흥미진진한 서킷을 호텔에서 여유롭게 바라볼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마니아들의 가슴을 설레게 한다. 서킷 애호가들은 가족들과 함께 즐길 수 있다며 다들 아주 만족해했다. 이러한 점들을 많이 홍보하고 부각시켜 오토테마파크를 찾는 고객들이 더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또한 인제군에서 육성하고 있는 MTB, 산악트레킹, 패러글라이딩 등과 연계해 호텔과 콘도를 이용할 수 있도록 계획하고 있다. 개인적으로는 친환경적인 전기자전거에 관심이 많아 이를 도입하는 것도 검토 중에 있다.
주로 어떤 레포츠를 즐길 수 있는지, 가족단위의 초보자들도 가능한지, 무엇보다 안전시설이 잘 갖추어져 있는지 궁금하다.
오토테마파크는 자동차 경주 위주로 되어 있다. 자동차 경주는 전문인들이 할 수 있는 분야이고, 일반인들은 체험관을 통해 자동차에 대한 관심을 가지게 만들고, 체험은 카트장을 이용하기 때문에 안전상에는 문제가 없다.
‘인제오토테마파크’와 더불어 호텔, 콘도의 활성화 위해 선행되어야 할 점이 있다면.
인제오토테마파크는 코리아레이스페스티벌(KRF)이 총괄운영을 하고 우리는 호텔과 콘도만 경영하고 있다.
이 좋은 시설들을 빨리 활성화시켜 지역 관광 활성화에 일익을 담당하고 지역 명소가 되기를 기대한다. 더불어 인제군 지역민들에게도 도움이 되는 시설로 인정받기 위해 결식아동돕기나 지역민들을 위한 무료행사들을 만들어 나감으로써 지역과 더불어 성장하는 기업이 되도록 하겠다. 또한 총괄운영을 담당하는 KRF와의 상생으로 지역에서 동반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지역의 고용창출과 관광수입 증대, 주변 부대시설과의 연계 등 계획하고 있는 부분이 많다. 이렇게 큰 규모의 시설이 하루아침에 원활하게 자리매김한다는 것이 쉬운 일이 아니다. 차근차근 하나씩 풀어가 지역에서 인정받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