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의회, 관내 중학생 초청해 의회 체험 행사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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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시의회, 관내 중학생 초청해 의회 체험 행사 진행
  • 홍승표 기자
  • 승인 2018.10.12 1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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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학기제 맞은 금오중, 호원중 학생들 의회 견학 프로그램 실시
사진제공=의정부시의회

[시사매거진/경기북부=홍승표 기자] 경기 의정부시의회가 12일 관내 금오중학교, 호원중학교 학생들을 초청해 의회 체험 견학 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견학은 자유학기제를 맞은 중학생들에게 직업체험의 일환으로 실시했다. 특히 시의회가 하는 일은 물론 의정활동에 대해 알리고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학생들이 지방의회의 중요성을 인식케 하고자 마련했다.

견학에는 금오중학교 학생 12명과 호원중학교 학생 21명, 인솔교사 등 학교 관계자가 참석했다. 참가 학생들은 당일 오전과 오후로 나눠 체험활동을 진행했다.

행사는 본회의장에서 안지찬 의장과 조금석 운영위원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시의회의 역할 설명 및 애니메이션 홍보영상 시청, 모의의회 체험 등으로 이어졌다.

이후에는 각 상임위원회의실에서 ‘일일 멘토’ 의원들과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금오중 학생들을 대상으로는 임호석 부의장과 김현주 의원이 멘토로 나섰다. 또, 호원중 학생들은 조금석 운영위원장과 구구회 의원이 의원 멘토로 함께했다.

멘토 의원들은 학생들과 함께 시의회의 역할과 시정 현안사항 및 진로 선택과 관련한 애로사항 등에 대해 자유로운 이야기를 펼쳤다.

안지찬 의정부시의회 의장은 “학생들이 의회 견학을 통해 시의회의 역할을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이와 같은 행사를 통해 학생과 시민들이 함께하는 시의회가 됐으면 한다” 며 환영사를 밝혔다.

조금석 운영위원장은 “자유학기제 프로그램을 통해 오늘 의회를 방문한 학생들 모두 조금이나마 의회에 대한 이해와 함께 진로 선택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소중한 경험이길 기대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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