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인선, 소지섭에게 선물과 함께 고마움 전해 안방극장 ‘훈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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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인선, 소지섭에게 선물과 함께 고마움 전해 안방극장 ‘훈훈’!
  • 박진왕 기자
  • 승인 2018.10.12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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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 = 씨제스엔터테인먼트

[시사매거진=박진왕기자] 지난(10일) 방송된 MBC 수목 미니시리즈 '내 뒤에 테리우스'에서 애리(정인선)이 전 직장상사 손호준과 새로운 직장상사 임세미를 두고 쫄깃한 밀당을 펼치며 시청자들에게 대리만족을 안겼다.

납치된 애리(정인선)는 눈 앞에 나타난 용태(손호준)를 보고 놀란 가슴을 진정시키며 위기를 모면하기 위해 머리를 굴렸다. 비밀의 방에 왜 들어갔냐고 추궁하는 용태에게 “그냥 제가 망쳐놓은 가방 원가가 알고 싶었을 뿐이에요. 혹시 그 방에 들어가면 원가표라도 있지 않을까, 수출입 장부 같은 게 있지는 않을까, 너무 궁금해서 그랬어요”라며 아무 것도 모르는 체 했고, 때마침 나타난 본(소지섭)을 만난 무사히 탈출에 성공했다.

이 사건으로 해고당한 애린은 본이 지연(임세미)에게 몰래 부탁한 덕에 '킹스배'에 면접을 보러 갔다. 'J 인터내셔널'에서 일했다는 사실에 지연이 애린에게 관심을 보이자, 주도권을 잡았다고 느낀 애린은 “합격인가요, 저?” “4대 보험은 되나요?”, “계약서는 언제 쓰나요?” 등 고용조건을 똑 부러지게 정리하며 '밀당의 신'으로 등극했다.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정인선처럼만 하면 사회생활 만렙 찍겠다”, “사장을 상대로 밀당작전 펼칠 때 넘나 대리만족했어요! 완전 통쾌했음”, “애린이랑 본(소지섭)이랑 서로 돕고 의지하는 모습 훈훈하네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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