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매거진=홍승표 기자] 경기도교육청은 오는 25일까지 ‘제3종 시설물(학교) 정기안전점검 관리자 역량강화 교육’을 권역별로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교육생 편의를 위해 7권역으로 나누어 실시한다. 진행하는 권역은 북부청사(의정부), 경기예술고(부천), 경기도교육복지종합센터(수원) 및 광주하남, 화성오산, 용인, 시흥교육지원청이다.

교육은 제3종 시설물로 지정된 학교의 정기안전점검 관리자 업무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했다. 교육에는 도내 정기 안전점검 실시 대상 1709교의 행정실장 및 시설물 관리자 1700여명이 참석한다.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제3종 정기점검 과업지시서 및 대가 산정 ▲제3종 시설물 정기점검 실시 절차, ▲제3종 시설물 상태평가 및 안전등급, ▲건축물 유지관리 등으로 구성했다.

경기도교육청 김장영 안전관리과장은 “제3종 시설물 지정과 정기안전점검으로 학교시설물 관리자 책임강화를 기대하고 있다”며 “이번 교육이 학교 시설물 안전성을 확보에 도움을 줘 안전한 학교 실현에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3종 시설물은 ‘시설물의 안전 및 유지관리에 관한 특별법’에 따른 ‘15년경과 연면적 1,000㎡이상 학교건축물’이다. 도교육청에서는 2561동을 지정한 뒤 올해 하반기까지 정기안전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